간절기에 가장 빛을 발하는 조합, 긴팔과 쇼츠. 이 ‘진리의 조합’을 입을 수 있는 황금 시기가 찾아왔다. NCT 마크,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더보이즈 뉴, 데릭 마르티네스, 칼룸 뮬린 등 셀럽들이 연출한 스타일링 공식은 무엇일까?
NCT 마크
올봄 ‘폴로셔츠’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면 마크의 스타일을 눈여겨보자. 블루와 네이비 스트라이프 배색이 매력적인 칼라 티셔츠에 브라운 버뮤다팬츠를 매치한 그는 볼캡, 니삭스, 스니커즈를 활용해 소년미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보기만 해도 산뜻함이 느껴진다. @onyourm__ark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넉넉한 핏의 후드와 데님 쇼츠로 더없이 편해 보이는 장하오의 룩. 정석적인 조합이지만 상, 하의를 보라색 계열로 맞춰 스타일의 화사함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도 긴팔과 쇼츠 조합을 포기할 수 없다면 장하오처럼 부드러운 기모 소재의 상의를 입어 균형을 맞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 @zb1official
더보이즈 뉴
뉴의 스타일은 포근하면서도 시크하다. 블랙 케이블 니트 셋업에 백팩, 양말, 샌들 등 다양한 블랙 아이템을 매치해 포근한 올 블랙 룩을 연출했다. 올봄에는 그의 니트 셋업 스타일을 참고해 손쉽게 멋스러운 데일리 룩을 완성해 보자. @idisnew
데릭 마르티네스
기장 때문에 쇼츠가 망설여진다면 데릭 마르티네스처럼 7부 팬츠를 활용해 보자. 세미 크롭트 기장의 티셔츠에 7부 팬츠를 매치한 그는 기장감이 다른 상, 하의의 대비를 이용해 룩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았다. 여기에 키링, 헤드폰 등 작지만 존재감은 강한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면 트렌디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다. @derek_mtz
칼룸 뮬린
그야말로 꾸안꾸의 정석!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셋업 스타일부터 빈티지 무드 낭낭한 프레피 룩까지 칼룸 뮬린의 룩을 보고 있으면 쇼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그는 마치 손에 잡히는 아이템을 무심하게 매치한 것 같지만, 이너 셔츠나 양말 등 컬러 포인트를 가미해 남다른 스타일을 완성했다. @callummul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