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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가 만든 럭셔리 캐리어 5

2024.02.23박지윤

여행을 갈 때도 품격있게.

디올 DIOR AND RIMOWA 기내용 캐리어

디올과 리모와의 콜라보. 명품과 명품이 만나면 격을 더 높이는 법. 여러 번의 콜라보를 거쳐 디올의 장점과 리모와의 장점을 합쳐 만들어낸 캐리어. 디올의 푸른 오블리크 패턴이 리모와의 메탈 플레이트 위에 덧입혀졌다. 기내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짧은 휴가에 뽐내기 딱 좋다.
55 x 40 x 23cm/4.3kg/35L, 6백만원

구찌 포터 기내용 플러스 트롤리

뉴진스의 하니도 애정템으로 소개한 구찌 캐리어. 구찌를 대표하는 인터로킹 패턴의 캔버스가 피니시가 되어 더 고급스럽다. 네임텍과 측면 핸들과 붙어있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톱 핸들도 로고가 감싸고 있다. 캐리어를 열어보면 또 구찌의 패턴 가득한 디바이더가 반기고 있다. 자매품인 정사각형의 메이크업 박스도 있으니 완벽하게 각을 맞춰 떠나보자.
40 x 55 x 24.5cm /6.5kg/37.5L/4백60만원

프라다 나일론 및 사피아노 가죽 트롤리

프라다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사피아노 가죽으로 마감했다. 탈부착식 네임 태그는 반경 40m이내에서 캐리어를 찾을 수 있는 똑똑한 블루투스 기능까지 겸비했다. 잘 깜빡하는 이들을 위한 프라다의 세심한 배려. 외부 지퍼와 의류 스트랩이 있는 대형 수납공간까지 든든한 여행이 되고 싶다면 프라다가 제격.
56 x 37 x 23/ 5백만원

보테가 베네타 겟어웨이 라지 여행 가방

바퀴는 없어도 1박2일 여행에 신발까지 넉넉하게 챙길 수 있는 이만한 가방은 없다. 톱 핸들이 길어 숄더백으로도 쓸 수 있다. 소재는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100%. 고급스러울 수밖에. 가죽으로 덧입혀져 부드러워서 각이 안 잡힐 것 같지만 속은 단단하게 고정된 하드웨어다. 보테가 베네타의 인트레치아토 위빙 디테일과 메탈의 놋이 특징.
50 x 41.5 x15cm/ 8백70만원.

루이 비통 호라이즌 55

트렁크 사업으로 시작된 브랜드인 루이 비통은 캐리어의 선구자라고도 불린다. 다양한 컬러와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는 호라이즌 55는 새 시즌에 맞춰 모노그램 데님을 내놓았다. 색이 바랜 데님 컬러도 포인트이지만 베이지색의 천연 카우하이드 트리밍도 데님의 매력을 더 살려준다. 게다가 사용된 데님은 국제 유기농 섬유 인정이 된 캔버스니까 더 눈이 간다.
38 x 55 x 21cm/5백4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