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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면 중간 이상은 가는 스타일링 꿀팁 8

2024.02.29박한빛누리

알아두면 유용한 기본 원칙들. 이것만 신경 써도 중간 이상은 갑니다.

사이즈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는 게 첫 번째다. 꼭 허리둘레에 맞춰서 바지를 살 필요는 없다. 벨트 없이 입을 바지를 찾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핏감을 잘 모르겠다면 옷을 입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보자. 어떤 핏이 어울리는지 감이 잡힌다. 그리고 처음 입어본 사이즈가 괜찮더라도 바로 구매하지 말고 다른 사이즈도 하나 더 입어보고 결정하자.

어울리는 색과 대비되는 색을 모르겠다면 톤을 맞추자. 연한 톤은 연한 톤끼리. 진한 톤은 진한 톤끼리 매치하는 게 좋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상의-하의가 어둡다면 신발을 밝게, 상의가 밝다면 하의-신발을 어둡게, 상의-신발이 어둡다면 하의를 밝게 매치하는 것도 꿀팁!

무난한 옷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독특한 디자인이나 과한 프린팅이 들어간 옷보다는 기본템을 잘 활용하자. 무난한 디자인이 범용성이 좋아 코디할 때 경우의 수도 많아진다.

컬러는 세 가지 이하

우리는 지드래곤이 아니다. 코디할 때 3개 이상의 컬러는 피하자.

롤업

셔츠나 팬츠를 롤업해서 입는 경우가 있다. 정성스럽게 한 단씩 접어 올리기보다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 대충 말아 올리는 게 더 예쁘다. 블레이저의 경우 소매 끝을 한 번만 접자.

박음질

코트나 블레이저를 구매하면 옷의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절개나 주머니에 바느질이 되어있다. 제발 뜯어내고 입자.

양말

길이가 애매한 양말이 있다. 복숭아뼈보다 살짝 올라오는 길이. 흔히 발목 양말, 페이크 삭스라고 부르는 양말은 피하자. 양말을 신을 때 두 가지만 생각하자. 크롭팬츠를 입었을 때 양말만 보이거나, 아예 발목만 보이거나.

깔끔하게 입기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포인트다. 오래 접어놔서 옷에 주름이 많다면 다리자. 5분이면 된다. 보풀이 심하게 일어난 옷은 보풀 제거기로 제거하고 입자. 다이소에서 5,000원이면 살 수 있다. 세탁소에 가져가도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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