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의 시계는 다시 2002년 월드컵 신화를 가리킨다.
1️⃣ 손흥민
파텍 필립 5961P 크로노그래프 애뉴얼 캘린더
태그호이어, 오데마 피게, 롤렉스 등 다양한 시계 브랜드 컬렉션을 소유한 손흥민은 소문난 시계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기 모델 뿐만 아니라 희귀한 모델도 소장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파텍 필립 5961P 크로노그래프 애뉴얼 캘린더. 이 모델은 베젤에 36개의 바게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으며, 블루 다이얼에 8개의 다이아몬드 아워 마커가 있고, 버클에도 22개의 바게트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다이아몬드 개수 만큼이나 ‘억’ 소리 나는 초고가 제품. 그는 월드 클래스임이 확실하다. 약 1억 1천만 원대
2️⃣ 이강인
롤렉스 GMT 마스터2 에버로즈 골드
이강인이 선택한 시계는 롤렉스의 명성을 잇는 시리즈 중 하나로, 컬러 조합에서 이름을 따 ‘루트비어’라고 불린다. 18캐럿 핑크 골드 합금인 에버로즈 골드가 적용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이 시계는 칼리버 3285 무브먼트로 12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일반적인 시, 분, 초침 외에도 24시간용 시침 및 24시간이 음각으로 표시된 양방향 회전 베젤을 갖추고 있어 현지 시간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을 위한 시계. 이 모델은 약 6천만 원 대로, 57억으로 알려진 그의 연봉에 비해 소박한 선택이다. 약 6천만 원대
3️⃣ 황희찬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플래티넘 케이스 아이스 블루 다이얼
황희찬은 항상 시계를 차고 출근한다. 그의 시계 컬렉션만 봐도 그가 시계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다. 특히, 다수의 파텍 필립, 리차드 밀 모델을 보유한 최고가 시계 컬렉션을 자랑한다. 최근 울버햄튼 출근길에 선택한 시계는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50주년 기념 모델. 롤렉스 코스모크래프 데이토나는 1963년에 첫 출시 되었으며,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레이싱 드라이버들을 위해 탄생했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특기인 K-황소 황희찬의 시계로 제격이다. 약 1억 1천만 원대
4️⃣ 정우영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서브마리너 데이트 (126619LB)
득점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는 의미가 담긴 시계 세레모니의 창시자. 정우영이 선택한 시계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화이트 골드 블루 베젤 블랙 다이어. 서브마리너는 다이버 워치의 상징이자 실제 수중 생존에 필요한 사양을 갖춘 롤렉스 스포츠 라인의 최고 인기 모델 중 하나이다. 정우영은 서브마리너 외에도 데이저스트,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애버로즈 등을 보유한 롤렉스 마니아다. 약 6천 2백만 원대
바로 어제 저녁(2024년 3월 26일), 태국을 상대로 3:0로 완승을 거두며, 다시 하나가 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앞으로 치러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도 열렬히 응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