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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데 크나큰 근손실 유발하는 습관

2024.03.31박민정

무심코 했다간 근육 쑥쑥 빠지는 사소한 일상의 습관들

물 안마시

근육은 70~8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우리가 운동을 할 때 적절한 수분 섭취가 되지 않을 경우 근육 내 혈액이 끈적해지고 이건 수행 능력의 저하로 이어져 근손실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수분 양은 운동 2시간전 물 550ml 정도로 종이컵 3잔 정도의 물을 마시고 운동 중에는 10분 간격으로 280ml 정도로 종이컵 1잔반 정도의 양을 마시길 권한다.

투 머치 유산소 운동

달리기, 사이클링 같은 유산소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했을 땐 근손실의 원인이 된다. 신체가 에너지 공급을 위해 몸에 있는 단백질, 즉 근육을 끌어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근손실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하루에 몇 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투 머치 휴식

당연한 이야기지만 운동을 안하고 누워있으면 근손실이 일어난다. 매일 헬스장에 갈 수 없다면 집에서 근손실을 방지하는 운동을 조금씩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스쿼트, 앉았다 일어서기, 줄넘기를 8~15회 3세트를 추천한다. 각 세트사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근력과 유산소를 할 수 있는 레시피다. 각 운동의 포인트는 두개 이상의 관절을 사용해 운동량을 최대치로 늘린다는 점이다.

휴식 하지 않기

휴식을 너무 취하지 않아도 근손실이 유발된다. 운동을 한 수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근육과 관절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전해진다. 근육통과 피로는 할 수 있는 운동도 못하게 만든다.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고, 근육이 커지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

매일 술 마시

하루에 와인 한 병 분량의 술을 마시고 있다면 근손실을 넘어 근감소증이 온다. 술이 근육 내 단백질 합성을 줄이기 때문이다. 근육량이 줄면 허약하고 잘 넘어지는 체질이 되어 부상을 당할 확률도 높다. 근감소증까지 일어나는 일을 막으려면 금연, 금주는 필수다. 

*이 기사는 미국 운동 위원회, 영국이스트앵글리아대 의대 연구팀 논문,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을 참고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