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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유지어터를 위한 카페 커스텀 레시피 7

2024.04.11조수민

아메리카노만 마시자니 어쩐지 좀 억울한 생각이 들 때, 체중 조절 걱정을 최소화하면서 마실 수 있는 요즘 커스텀 레시피를 소개한다.

빽다방 두유라

빡다방 빽’s 카페라떼

카페라떼 선택
우유 ➡️ 두유

클래식한 메뉴인 카페라테에서 우유를 두유로 변경하면 두유라떼가 된다. 낮은 칼로리로 식사 대용과 동시에 단백질 보충까지 할 수 있어 다이어터에게는 익숙한 커스텀이다. 빽다방에서 사용하는 두유는 베지밀 A로 단맛은 덜하고 구수한 맛은 더한다. 두유 변경은 500원 추가.

공차 자몽그린티

공차 자몽그린티 + 알로에

당도 0으로 설정
알로에 펄 추가

자몽그린티는 칼로리 약 58kcal로 부담이 덜한 저칼로리 음료이다. 자몽그린티와 알로에 펄은 공차에서 제안하는 가장 맛있는 조합이기도 한데, 당도 0으로 당류를 확 줄여도 알로에 펄이 사각사각한 씹는 맛과 은근한 달콤함을 더하기에 꽤 나쁘지 않다. 알로에 펄은 500원 추가.

스타벅스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

우유 ➡️ 두유
클래식 시럽 빼고 말차 파우더 2번 추가
✅휘핑크림은 선택

시럽을 빼면서 당은 줄어드는 대신 말차맛이 진해진다. 말차의 쌉쌀한 맛이 싫다면 프라푸치노용 라이트 시럽으로 변경해 약간의 단맛을 더할 수 있다. 마지막에 초콜릿 드리즐을 살짝 추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휘핑크림 많이를 추천한다. 초콜릿 드리즐 추가는 600원. (Tall 사이즈 기준)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바닐라크림베이스 보통 ➡️ 적게
✅휘핑크림은 선택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는 스타벅스 음료 중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터들이 꾸준히 찾는 음료이다. 바닐라 시럽이 충분한 단맛을 내기에 바닐라 크림을 조절하면 덜 달고 담백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휘핑 추가는 600원. (Tall 사이즈 기준)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스타벅스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클래식 시럽 없이 선택

자몽허니블랙티는 달달한 이름만큼 당류가 높은 편이다. 클래식 시럽 한 펌프에 당류 5g 정도로, 기본 제공인 클래식 시럽 2 펌프를 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당류를 줄일 수 있다. 달콤 쌉쌀한 허니자몽소스가 단맛을 내기 때문에 밍밍하지는 않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Tall 사이즈 기준)

메가커피 바닐라라떼

메가커피 바닐라라떼

우유 ➡️ 아몬드 밀크
라이트 바닐라 시럽으로 변경

우유와 시럽을 변경하면 포화지방과 당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다만 기존 우유보다 묽은 느낌으로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 칼로리는 낮추되 좀 더 묵직한 바닐라라떼가 마시고 싶다면 아몬드밀크 대신 오트 밀크도 괜찮은 선택지다. 우유 변경은 500원, 라이트 바닐라 시럽 변경은 300원 추가.

메가커피 곡물라떼

메가커피 곡물라떼

우유 ➡️ 오트 밀크
저당 스테비아 슈가로 변경

설탕 대신 쓰이는 스테비아는 단맛에 비해 낮은 칼로리가 특징이다. 여기에 오트 밀크로 옵션 변경 시 포화지방이 약 65% 줄어든다고 하니 율무차 느낌의 고소하고 배부른 음료가 길 때 추천하는 레시피다. 우유 변경은 500원, 스테비아 슈가 변경은 300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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