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키링 붐! 매일 들고 다니는 차 키와 가방에 유쾌함 한 스푼 더해보자. 작지만 존재감 확실한 키링의 매력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으니 주의하길.
세븐틴 에스쿱스부터 라이즈 쇼타로 & 앤톤의 가방에 달린 귀요미는?
패션 센스가 남다른 남자 아이돌들의 가방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은? 바로 주렁주렁 달린 키링이다. 일명 ‘백꾸(백꾸미기)’에 진심인 이들이 선택한 키링에는 각자의 취향이 담겨있다. 봄을 닮은 듯 산뜻한 그린 컬러의 하트와 귀여운 고양이가 달린 백참을 선택한 에스쿱스.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인형 키링과 유니크한 비주얼의 연어 초밥을 닮은 귀여운 산리오 백참을 선택해 젠지 패션의 대표주자 다운 면모를 선보인 라이즈의 쇼타로&앤톤까지. 눈길을 끄는 키링을 찾고 있다면, 핫한 키링 브랜드 5곳을 눈여겨보자.
❶ 콤포트서울
콤포트서울의 시그니처 키링 삐용이의 무한 변신은 어디까지? 삐용이가 따스해진 날씨에 찾게 되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변신했다. 알록달록한 스프링클을 뿌린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앙증맞은 모습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가격은 4만 2000원
❷ 소프트섬네일
확실한 존재감도 모자라 자꾸만 눈이 마주친다. 일상 속 익숙한 것들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소프트섬네일의 키링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사람들, 나의 반려견, 반려묘를 닮은 동물들을 다룬다. 가격은 사람 키링 약 5-6만 원대, 동물 키링 3만 8000원
❸ 알렉시
더티 워싱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니크한 무드로 만인의 위시리스트가 된 알렉시의 ‘저스트 베어 키링’. 반다나를 두르고 있는 베어 키링은 캐주얼 룩 마니아들에게 제격이라 할 수 있으며, 체인이나 비즈 스트랩 등 키치한 아이템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가격은 약 4-5만 원대
❹ 땡땡샵
잠들어있던 어린 시절 추억을 깨우다. 만화 ‘땡땡의 모험’ 시리즈를 담은 땡땡샵 키링은 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가격 역시 저렴해 그날의 OOTD에 따라 바꿔 끼는 소소한 재미 또한 누릴 수 있다. 가격은 약 1만 원대
❺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한바탕 품절 대란을 일으킨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비니가 이번엔 키링으로 등장했다. 작고 소중한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며, 유니크한 매력의 캐릭터 키링 역시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가격은 비니 키링 약10만 원대, 캐릭터 키링 약 7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