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s

합치면 2억? 명품 마니아 조세호의 워치 라인업

2024.05.09이재영

전 재산을 온몸에 두르고 다니는 거냐는 유재석의 말이 사실일지도.

샤넬 J12 팬텀 워치 칼리버

의외로 남자에게 잘 어울리는 시계다. 단번에 샤넬 시계임을 알 수 있는 블랙&화이트 톤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조세호가 직접 샤넬 시계임을 밝혀 많은 사람이 모델명을 궁금해했다. 클래식함과 캐주얼함을 넘나드는 디자인으로 배우 이청아, 김고은 등이 애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1천200만 원대

비앙쉐 플라잉 투르비용 B.618

보자마자 감탄이 나온다. 내부가 훤히 보이는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예술적이며 가독성도 뛰어나다. 2023년 11월에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었고, 발 빠른 시계 마니아 조세호의 레이더에 금방 포착되었다. 피보나치 수열을 바탕으로 탄생한 1.618의 황금 비율을 베젤에 적용하고, 카본과 티타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소재의 물결 패턴이 독특함을 더한다. 7천700만 원대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50주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조세호보다 그가 착용한 시계가 더욱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진행자가 즉석에서 그의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를 검색한 것. 상당히 높은 가격이 나와 출연진도, 조세호도 모두 놀라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대명사이기도 한 로얄오크는 균형감이 돋보이는 8각 베젤이 시그니처다. 내구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고 있어 캐주얼한 활동에도, 포멀한 활동에도 잘 어울린다. 6천500만 원대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판 콤비

시계 마니아는 롤렉스를 피해 갈 수 없다. 조세호도 마찬가지다. 다이얼과 베젤이 모두 고급스러운 청색으로 둘러 있어 청판 콤비라고도 불리는 이 모델은 멀리서도 알아볼 만큼 존재감이 빛난다. 조세호가 자주 착용하는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예능프로그램이 끝나면 “저 시계 어떤 모델인가요?”라는 게시글이 가장 많이 보이는 모델이기도 하다. 2천40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