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의 스포티한 타임피스 출시와 함께 금메달을 향한 꿈이 시작된다.
파리 에펠탑 근처 라 브루도네 항구에 실시간 카운트다운 시계가 등장했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오메가가 제작한 시계로, 파리 올림픽 시작과 동시에 카운트다운이 멈춘다. 1932년부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를 맡은 오메가는 올림픽의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을 늘 함께했다. 마이클 펠프스가 7개의 금메달을 딴 2008년 베이징 올림픽도, 그리피스 조이너가 육상 200미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도,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는 역할은 언제나 오메가였다.
오메가는 의미 깊은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에디션 워치를 선보였다. 그 도시와 계절에 어울리는 모델에 형태와 컬러에 변주를 더한 기념적인 시계.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파리 2024 스페셜 에디션은 올림픽 메달을 떠올리게 한다. 베젤과 다이얼에 사용한 옐로 골드 합금인 18K 문샤인 골드는 18캐럿 옐로 골드보다 색은 연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다. 함께 사용한 스테인리스 스틸은 변색을 방지해주고 광택을 더하는 역할도 한다. 베젤 12시 방향의 싱글 도트와 인덱스 그리고 아워 마크는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 처리로 빛을 내고, 매트하게 처리한 화이트 세라믹 다이얼에는 폴리싱된 물결무늬를 더했다. 6시 방향 날짜 창에는 파리 2024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한 숫자를, 초침에는 파리 2024 엠블럼인 불꽃 모티프를 얹어 올림픽의 면모를 보여준다. 불꽃은 케이스 백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는데, 18K 문샤인 골드를 폴리싱 처리해 유난히 반짝인다. ‘Paris 2024’ 문구와 오륜기는 폴리싱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표현해 금은의 엠블럼을 완성한다.
파리 에디션은 오메가의 길이 조절이 가능한 랙-앤-푸시 잠금 장치와 퀵 체인지 시스템으로 스트랩을 쉽게 바꿀 수 있다. 특별히 오륜기 컬러 나토 스트랩과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스트라이프 나토 스트랩을 추가했다.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성능도 빠질 수 없다. METAS의 테스트와 인증을 거친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800은 양방향 자동 와인딩과 55시간 파워 리저브를 가능하게 한다. 특별한 파리 2024 올림픽 화이트 기프트 박스에 담긴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파리 2024 스페셜 에디션은 파리 오메가 부티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