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거든요.
❶ 해밀턴 카키 네이비 GMT AUTO
가격, 브랜드 인지도, 만듦새 어느 면이든 빠지지 않고 고른 수준을 유지하는 시계를 꼽으라면 단연 해밀턴이다. 스와치 라인 중에서도 티쏘의 상위 브랜드에 위치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GMT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시간을 편리하게 맞출 수 있어 비즈니스 맨에게는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가격 1백5십만 원대
❷ 융한스 막스빌
이 시계를 착용하면 없던 신뢰도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 매끈한 조약돌 같은 다이얼 디자인과 자사 무브먼트 기술, 훌륭한 마감에 적절한 가격까지. 직장인의 필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독일 바우하우스의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미니멀하고 샤프하게 제작된 타임 마커는 시계의 본래 기능인 ‘시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직장인에게 시간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가격 3백만 원대
❸ 그랜드 세이코 SBGW231
세이코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지만, 품질과 수준이 전혀 다른 시계다. 21017년 별도 브랜드로 독립한 그랜드 세이코는 하이엔드 브랜드 수준의 정교한 마감과 정확한 쿼츠로 정평이 났다. 슬로건인 ‘정확성’, ‘아름다움’, ‘시안성’, ‘내구성’, ‘편리한 사용’은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베일 것 같은 칼날 핸즈가 이 시계의 트레이드 마크. 왠지 일도 저렇게 깔끔하게 해낼 것 같다. 가격 6백만 원대
❹ 제라드 페리고 로레아토 청판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부흥기였던 1970년대 탄생한 로레아토 모델이다. 1975년 팔각형 베젤로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콜렉터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만큼 아이코닉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청판 다이얼의 로레아토는 쾌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충분해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영업, 또는 외부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계의 반대편은 쿼츠의 무브먼트를 보는 즐거움 또한 매력적이다. 성공적인 영업을 위해 투자한 금액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가격 1천5백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