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볍고 시원하게 신기 좋은 샌들만큼 손이 자주 가는 건 없다. 멋과 편안한 착화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샌들부터 실용성 갑! 슈즈까지, 올여름 최고의 애착템이 될 샌들을 골라보자.
❶ 아일랜드 슬리퍼 ‘플립-플랍’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아일랜드 슬리퍼는 1946년 하와이에서 탄생한 핸드메이드 브랜드다. 천연 가죽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함을 선사하며, 고무 아웃솔은 신을수록 발 모양에 맞춰 자연스럽게 변화한다. 그만큼 편안한 착용감과 멋스러운 스타일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는 여름템 중 하나. 가격은 21만 원
❷ 요위 ‘코니’
여름 샌들로 피셔맨 샌들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에 세련된 발끝을 완성시켜줄 요위의 ‘코니’는 포멀한 스퀘어 앞코 쉐입에 끈 로퍼 디테일의 디자인으로 스트리트는 물론 오피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착화감은 덤. 색상은 블랙, 브라운, 카멜, 아이보리 총 네 가지. 가격은 24만 5000원
❸ 닥터마틴 ‘데인’
여름에 닥터마틴 샌들을 한 번도 검색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올여름 슈즈 트렌드를 사로잡을 라인은 바로 ‘닥터마틴 데인’. 클래식한 가죽 소재와 빈티지한 브라운 컬러의 조합은 멋스럽기 그지없으며, 아플리케 포인트는 바캉스 룩에 보헤미안 포인트로 제격이다. 에스닉한 버클 디테일 또한 눈을 사로잡는 포인트. 가격은 30만 원
❹ 험토 ‘텍타2 하이킹 샌들 SRT’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샌들을 찾고 있다면 험토의 슈즈를 주목해 보자. ‘텍타2 하이킹 샌들 SRT’는 사선 컷 아웃 디테일로 물놀이 시에도 착용 가능하며, 높은 통풍력으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안성 맞춤이다. 굽 역시 편안한 쿠션감을 자랑하는 고밀도 압축 EVA 폼으로 착화감이 1순위인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가격은 12만 9600원
❺ 클락스 ‘데저트 노마드 뮬’
벌써 품절 대란이라니. 심플한 디자인에 더해진 트렌디한 감성으로 인기몰이 중인 클락스의 ‘데저트 노마드 뮬’. 고급스러운 색감은 기본, 클락스만의 유니크한 어퍼 디자인과 섬세한 자수 디테일은 보는 이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걸을 때마다 흔들리는 클락스 슈즈의 시그니처 세모 모양 패치 역시 매력적. 가격은 26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