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rink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고, 여름에 차갑게 마시기 좋은 차 5

2024.06.04송민우

아아가 텁텁하다고 느껴진다면 차를 마셔보자!

❶ 페퍼민트 티

시원한 페퍼민트의 향이 더위를 날려준다. 페퍼민트 티는 소화관 근육을 이완시켜 소화를 돕고 복부 팽만감을 줄여주기도 한다. 또한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며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덤.

❷ 녹차 아이스티

녹차를 차가운 물에 우려내거나 얼음을 추가하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며 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❸ 얼그레이 아이스티

베르가못의 상쾌한 향이 특징인 얼그레이는 차갑게 해서 마셔도 맛있다. 베르가못의 향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홍차에 들어간 카페인은 적당량을 섭취할 시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어 무더운 여름날 활력을 불어넣는 음료로 즐기기에 좋다.

❹ 박하차

박하는 위 근육을 이완시켜 음식물이 더 쉽게 소화되도록 돕는다. 또한 박하의 이완 효과가 머리의 긴장도를 낮춰 두통과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박하의 멘톨 성분은 신선한 호흡을 제공하며 코와 목의 막힘을 완화하는데도 유용하다.

❺ 재스민차

중국음식점에서 물 대신 많이 먹는 재스민차는 녹차나 홍차에 재스민 꽃잎을 첨가하여 만든 차다. 재스민차의 베이스가 녹차인 만큼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재스민차의 항균 특성은 구강 내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여 구강 건강을 개선하고 구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