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버린 지갑 위로 운동화가 돌아다닙니다.
MM6 메종 마르지엘라 x 살로몬 X-ALP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 해!’ 느낌이 드는 스니커즈가 몇 있다. 완전 예쁘거나, 좋아하는 브랜드 신상이거나, 가격이 미쳤거나. 이 모든 걸 두루두루 만족시키는 스니커즈가 나온다. 좋아하는 두 브랜드가 만났다. 심지어 예쁘다. 게다가 편하기까지. 자려고 누웠는데 생각이 안날 수가 없다. X-ALP는 하이킹 신발의 튼튼함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모델이다. 무엇보다 MM6 디자인이 더해지며 깔끔하게 고급스러워졌다. 신발 혀 부분에 핸드메이드 스탬프와 함께 MM6 숫자 로고가 포인트. 6월 7일 발매.
스톤아일랜드 x 뉴발란스 레거시 574
아직 출시하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반바지에 매치할 생각에 미소가 지어진다. 뉴발란스의 스테디셀러인 574 레거시와 스톤아일랜드가 협업했다. 색상은 다크 그린과 라이트 그린 두 가지다. 반사되는 힐탭과 텅에 새겨진 스톤아일랜드 로고가 포인트. 공개된 사진만 봐도 구매 욕구가 샘솟는다. 발매는 6월 12일부터. 14일에는 도버 스트릿 마켓, 뉴발란스 주요 취급처 등에서 출시된다.
허프 x 나이키 에어 맥스1
무려 20년만에 허프 x 나이키 에어 맥스1이 돌아온다. 허프는 초창기 시절부터 에어 포스1, SB덩크 로우, 덩크 하이, 에어 트레이너1 등 나이키와 여러 모델을 협업해 왔다. 이번에는 허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에어 맥스1의 새로운 색상을 발매한다. 스니커 디자인은 200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시됐던 ‘다크 애플’ 모델과 같다. 출시되는 색상은 총 3종. 그레이톤의 가죽과 누벅, 생동감 넘치는 컬러 스우시가 특징. 6월 15일 허프 온라인과 매장을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