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도 쉬지 않고 피트니스를 실천하는 아모띠의 웰빙라이프. 지하철도 크로스핏 박스로 아모띠베이션 매직. 어떤 운동이든 어디서나 자유롭게. 룰루레몬과 함께라면.
GQ 룰루레몬의 앰버서더로서 올해 더 많은 파트너십을 선보인단 소식을 들었어요. 소감이 어때요?
AM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행복하죠. 룰루레몬 앰배서더로 활동한지 벌써 4년 차인데요. 그동안 룰루레몬과 많은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했다고 느껴요. 이번 여름, 그리고 올해, 미래에 일어날 모든 여정이 설레고 기대되는 바입니다. 오늘 화보 역시 그랬고요.
GQ 피트니스가 컨셉이어서 오늘 아주 신나 보였어요.
AM <피지컬:100> 시즌 2가 끝나고 몇 번의 화보를 찍었는데 오늘이 제일 재밌었어요. 지하철이라는 장소에서 피트니스 촬영을 하는 건 처음 해보는 시도였어요. 색다른 경험은 항상 즐겁죠. 크로스핏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 봤을 행동이에요.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풀업을 한다거나 길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한다거나···. 공공장소다 보니 상상만 해본 그림을 이뤘어요.
GQ 헬스장이나 크로스핏 박스가 아닌 일상에서도 피트니스를 실천하는 편인가요?
AM 매일 하루에 2번씩 크로스핏을 가다 보니 운동이 끝나면 힘이 쭉 빠져요. 평소에는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대신 규칙적인 운동 시간에 최선을 다해요. 모든 에너지를 쏟습니다.
GQ 집중력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촬영장에서도 그랬고, <피지컬:100>을 보면서도 느꼈어요.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아모띠베이션이잖아요? 아모띠를 몰입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M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도전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아요. 목표가 생겼을 때 몰입하는 것 같아요. 몰입의 원동력을 생각해 본다면,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나를 지지해 주는 커뮤니티’.
GQ 그러고 보면 크로스핏도 여러 사람이 모여 하는 운동이네요. SNS에는 항상 같이하는 크루원과 사진을 올리잖아요. 사람들과 어울려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나 봐요?
AM 맞아요. 누구나 혼자서는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매번 도전적인 상황에 부딪히면서 성장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그 과정 속엔 정말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어요. 제 삶의 가장 큰 원동력은 저를 둘러싼 사람들과 만남을 지속하게 하는 ‘커뮤니티’라는 존재예요. 다시 말해 저를 지지해 주는 구성원들이 제 성장 동력이에요.
GQ 트레이닝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요?
AM 무리하지 않는 것. 나만의 페이스를 설정해 그에 맞춰 운동하는 거죠. 과거에 교통사고로 왼쪽 발목이 다친 이후로는 부상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요. 특히 왼쪽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이 간다 싶으면 바로 관리에 들어가죠. 예전처럼 무게 치는 욕심을 내거나 기록에 연연하기보다 온전히 제 몸의 소리를 듣고 집중해요.
GQ 운동할 때는 항상 룰루레몬의 트레이닝복을 입겠죠?
AM 그럼요. 룰루레몬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착용감 아니겠어요? 5년 전 처음 룰루레몬을 입어 보고 놀랐어요. 평소에 입던 운동복과는 매우 달랐는데, 움직임에 방해 없이 편하고 기능적이어서요.
GQ 저도 요가할 때 룰루레몬을 입어서 그 부분은 잘 알죠.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은 뭐에요?
AM 앰버서더가 된 후로 룰루레몬을 더 알아가고 있는데요. 일상복 라인도 즐겨 입어요. 역시나 착용감이 좋고 휘뚜루마뚜루 어디서나 입기 좋아요. 제 최애 바지가 ABC 팬츠인데 결혼식에도 입고 가고 친구들 모임에도 입고 가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단 거죠. 저 같은 운동인에게 그런 아이템은 정말 최곱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는 우리 매형한테도 선물했어요.
GQ 요즘 촬영이며 방송이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했죠? 뚝심 있게 지키는 루틴은 어떤 것들이 있어요?
AM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부터 밥 먹는 시간까지 매일 지키려고 노력해요. 아무리 스케줄이 많아도 오전 9시에는 꼭 운동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술을 먹지 않죠.
GQ 아모띠가 정의하는 ‘웰빙’이란?
AM 당연히 운동이죠. 내 안의 소리, 내 몸의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는 행위죠. 잡념은 없어지고요. 학창 시절부터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았어요. 20대, 부상과 재활 기간, <피지컬:100> 까지 제 삶에는 항상 운동이 있었어요. 육체와 정신, 나아가서 사회적 안정감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웰빙이에요. 그렇게 저는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