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이 계절엔 옷 고르기도 귀찮다. 어떤 팬츠와도 잘 어울려 부담 없이 데일리로 입기 좋은 티셔츠 8종을 모아봤다. 소재부터 사이즈까지 올여름 내 옷장을 책임질 다양한 티셔츠들로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❶ YMC
클래식은 언제나 정답. 유행 타지 않은 가장 기본 디자인으로 한번 사두면 두고두고 입을 티셔츠. 특히, 넉넉한 오버핏과 부드러운 면 슬럽 소재로 제작되어 착용감이 편하고 시원해 여름 내내 줄기차게 입을 데일리 아이템. 네이비, 화이트, 블랙, 올리브 총 4가지의 무난한 컬러로 출시 되어 어디든 활용하기 좋은 티셔츠로 본인 사이즈 재고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구매할 것. 가격은 9만 8천원
❷ 더블알엘
직접 만져 보면 안다. 부드러운 소재와 텍스처에 반해 구매한 티셔츠. 거슬림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불쾌지수 높아지는 무더운 여름에 꼭 필요한 아이템. 또한, 촘촘한 패턴, 편안한 헨리 넥라인과 3개의 버튼이 디테일을 더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본 티셔츠에 존재감을 가득 불어 넣었다. 가격은 19만 9천원
❸ 와일드 동키
여름철 반팔 티셔츠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브랜드. 빈티지 무드가 가득 담긴 그래픽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부드러운 소재가 특징인 티셔츠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소문난 ‘티셔츠 맛집’이다. 취향껏 고른 티셔츠를 단독으로 입어도 멋스럽고, 초가을 날씨까지 포인트 이너로 활용하거나 긴팔 위에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다양하게 연출하기 좋은 만능 아이템! 가격은 16만 9천원
❹ 테켓
넉넉한 핏의 티셔츠를 찾고 있다면, 테켓의 티셔츠 카테고리를 눈여겨보자. 모두가 원하는 핏의 티셔츠를 입을 수 있도록 레귤러 핏부터 오버사이즈 핏까지 다양한 사이즈 라인업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테켓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매 시즌 컬렉션 오픈이 기다려지는 곳. 따라 하고 싶은 스타일링 덕분에 티셔츠뿐만 아니라 전체 룩을 구매하고 싶어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가격은 5만 5천원
❺ 드림랜드 신디케이트
유년 시절부터 친한 절친 두 명이 창립한 스트릿웨어 브랜드인 드림랜드 신디케이트. 펑크 컬쳐와 스케이트보드 씬에서 얻은 영감들을 녹여낸 프린팅으로 하나하나 뜯어 보는 재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올여름과 잘 어울릴 심플한 레터링 포인트와 블루와 블랙 조합의 링거 티셔츠를 추천한다. 데님 팬츠, 조츠, 컬러감 있는 스윔 쇼츠와 찰떡궁합을 자랑할 것! 가격은 8만 원대
❻ 슬로피 세컨즈
록 밴드 머천다이즈를 모아둔 것 같은 록 관련된 다채로운 프린팅의 티셔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슬로피 세컨즈 특유의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가득 담긴 티셔츠로 캐쥬얼하면서도 펑키한 매력인 특징. 록 밴드의 티셔츠뿐만 아니라 화려한 컬러감과 레터링 티셔츠도 있으니 한번 둘러보는 걸 추천! 혹 마음에 드는 밴드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가격은 4만 4천원
❼ 파사드
티셔츠로 나만의 킥을 더하고 싶을 땐, 유니크한 디테일이 가미된 티셔츠 한 장이면 충분하다. 베를린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파사드의 티셔츠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브랜드 특유의 위트를 더했다. 티셔츠 밑단에 달린 데님 팬츠 포켓 디테일은 어떤 스타일에도 포인트를 더해줄 든든한 조력 아이템. 단독으로 입어도 좋고, 다른 미니멀한 아이템들과 믹스 매치해 나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가격은 23만 원대
❽ 파타고니아
여름을 위한 반팔 티셔츠. 제품명인 멘즈 캐필린 쿨 데일리 셔츠에서 알 수 있듯 건조가 빠르고, 신축성이 뛰어나 데일리 웨어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에서도 편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티셔츠다. 하이큐 민트(HeiQ® Mint) 방취 처리가 되어 있어, 상쾌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 가격은 7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