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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일요’병을 극복하는 방법 5

2024.06.14주현욱

평일의 업무에서 오는 긴장감과 휴일 여가의 권태에서 오는 일요병.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 줄이기

주중의 피로를 풀기 위해 주말에 몰아서 자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토요일 늦잠부터 일요일 낮잠으로 주말을 보낸다면 생활 리듬이 깨져 오히려 더욱 피로가 쌓이게 된다. 수면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시간과 비슷하게 자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

월요일에 연차 쓰기

우리가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도 내일, 그리고 모레까지 쉰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으로 월요일에 연차를 내면 사흘 연속으로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일요병을 극복할 수 있다. 단, 연차는 직장 내 상사나 동료들의 눈치를 잘 살핀 다음 쓰자.

월요일에 개인적인 약속잡기

직장인들이 일요병을 느끼는 이유로는 다시 한주가 시작인 월요일이 다가온다는 막연한 불안감과 불쾌감을 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월요일이 기다려지게 만들면 된다. 예를 들어 주말에 택배를 시켜 월요일에 회사로 도착하고, 월요일에 약속을 잡는 등 월요일을 이벤트가 있는 특별한 날로 만든다면 일요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요일에 업무 깔끔히 끝내기

월요일에 피곤한 몸으로 출근을 했는데 다 못 끝낸 업무 쌓여있다면? 출근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일요일 오후부터 머릿속은 스트레스로 가득 찰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금요일에 최대한 업무를 다 끝내고 퇴근하는 것이 좋다. 다음 주 월요일의 나를 위해 조금 수고해준다는 생각으로, 상사에게는 아직 업무를 못 끝낸 척하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아무 생각하지 않기

일요일에 우울한 기분이 든다는 것은 일과 휴식 사이에 좀 더 엄격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 주말을 보낼 때 회사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업무를 한다면, 이미 피곤함을 각오하고 있는 것이다. 금요일 퇴근 후에는 업무 메일 알람을 끄도록 하고, 개인적인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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