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men

부자들이 말하는,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매일 운동하는 이유 5

2024.06.19조서형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확실한 자기 관리, 그중에서도 자기 몸 관리라고.

❶ 실행력이 좋아진다

구상은 머리가 해도 실행은 몸이 한다. 실행력도 실력이다. 플로리다주립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 박사이자 <끈기보다 끊기>의 저자 유영만 교수는 말한다. 재테크와 금테크는 망해도 근육을 기르는 데 투자한 ‘근테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조금이라도 젊을 때 키워둔 근육은 삶의 원동력이 된다. 근육은 곧 체력이고 체력은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이어지니까. 부자들은 꿈을 향하는 장기전에서 정신력이 아닌 체력으로 난관을 극복한다.

❷ 외모가 나아진다

운동을 하면 군살이 빠지고 몸이 탄탄해지며 독소를 배출해 피부가 좋아진다. 게다가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눈에 생기가 돈다. 레드 아이언 건설회사의 CEO인 저스틴 월러Justin Waller는 이렇게 말했다. “운동이 언제나 먼저예요. 운동은 사업을 훨씬 더 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몸이 좋은 사람을 본능적으로 존중한다. 근육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허리는 자세를 만들며, 이는 곧은 멘털리티와 신뢰도로 연상되기 때문이다.

❸ 루틴이 생긴다

부자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쪼개고 또 쪼개서 활용하기로 유명하다. 그 바쁜 일정 중에서도 매일 빠지지 않는 스케줄이 바로 운동이다. 정해진 시간에 같은 운동을 하면 그 성취감을 바탕으로 다음 일정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살 수 있다. 배우 드웨인 존슨은 새벽 4시에 일어나 해가 뜨기 전 두 번의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은 하루의 중심을 잡아주어 그날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합니다. 주변 잡음을 차단하고 생각을 비울 수 있게 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하죠.”

❹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은 허리둘레에 반비례, 허벅지 둘레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다. 몸을 움직이지 않아 뱃살이 찌면 우울해지고 근육으로 허벅지가 굵어지면 밝아진다는 것이다. 몸은 땀을 흘리고 나면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움직이면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밝은 에너지와 열정이 따라온다.

❺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놀랍게도 인간의 뇌는 운동을 하면 더 똑똑해진다. 운동을 통해 늘어난 신경 세포가 뇌를 물리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6개월가량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전두엽과 측두엽의 회색질 볼륨 증가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전두엽은 인지 능력과 관련이 있으며 측두엽은 기억력에 관여한다. 사고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예민하게 하며 판단력을 향상해 의사 결정의 퀄리티가 높아진다.

❻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연세대 김주환 교수의 책 <회복탄력성>에서는 주 3회, 30분 이상, 최대 심박수 60~80%의 운동을 8주 이상 반복할 것을 추천한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 지구력을 상승시키고, 심폐지구력이 좋아지면 한 번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심장이 많이 뛰지 않고도 충분해지면 기초 심박수가 낮아진다. 차분하게 뛰는 심장을 뇌는 행복하고 평안한 상태로 인식한다. 정신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하고 감정을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