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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노출이 유행? 런웨이에서 발견한 남자 패션 트렌드

2024.06.19정유진

뜨겁게, 충만하게. 여름 에너지를 한껏 채울 시간.

이번 시즌 런웨이는 말 그대로 노출의 향연이다. 마린 세르는 로브만 걸쳐 살을 훤히 드러내는가 하면, 에곤랩과 발렌티노는 네크라인을 명치 아래까지 깊이 팠다. 반듯한 실루엣이 주를 이루는 디올 맨이 선보인 마이크로 쇼츠, 드리스 반 노튼의 시스루 톱만 봐도 그렇다. 가벼운 슬리브리스 톱부터 짧은 쇼츠까지, 이번 여름은 시원하고도 뜨거운 계절이 될 전망이다.

발렌티노 VALENTINO

에곤랩 EGONLAB

아미리 AMIRI

루드 RHUDE

쳇 로 CHET LO

사울 내쉬 SAUL NASH

디올 맨 DIOR MEN

보터 BOTTER

드리스반노튼 DRIES VAN NOTEN

디스퀘어드2 DSQUARED2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에트로 ETRO

마린세르 MARINE S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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