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과도한 얼굴 세정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려고 하루에 여러 번 얼굴을 씻는 남성들이 많다. 하지만 과도한 세정은 피부의 자연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에 씻는 걸 추천한다. 잦은 세수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화장품 성분 무시
화장품을 사용할 때 제품의 성분을 확인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화학 물질이 많이 포함된 제품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무향료, 무알콜 제품을 선택하고, 민감성 피부용 제품을 사용하자.
잘못된 면도 습관
잘못된 면도 습관은 피부 자극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먼저 면도 전에 따뜻한 물로 피부를 데워주자. 면도 크림을 충분히 사용하며, 새로운 면도날로 자주 교체해 주자.
자외선 차단 무시
자외선 차단제를 무시하는 남성들이 많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헤어 제품 과다 사용
과도한 헤어 제품 사용은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최소한의 제품을 사용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과도한 스타일링은 오히려 모발 건강을 해친다.
잘못된 샴푸 방법
머리를 감을 때 두피를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두피가 자극받아 비듬과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고 샴푸 후 컨디셔너를 사용하자.
손톱 관리 소홀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든다. 손톱 관리는 남성 그루밍에서 자주 간과되는 부분이다. 정기적으로 손톱을 다듬고, 손톱 주위를 깨끗하게 유지하자. 깨끗하고 잘 다듬어진 손톱은 전체적인 인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피부 타입 무시
자신이 내향형인지 외향형인지는 알아도 피부 타입은 전혀 모르는 이들이 많다. MBTI만큼 중요한 게 바로 피부 타입이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무시한 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무조건 좋다는 것보다는 내게 맞는 것을 찾자.
과도한 향수 사용
향수는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향수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피부 알레르기나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향수를 많이 뿌리면 오히려 향이 빨리 날아간다. 향수의 농도가 높아져서 피부나 옷에서 더 빨리 증발하기 때문이다. 향이 진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는 강한 향이 더 두드러진다.
뜨거운 물 샤워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뜨거운 물로 샤워해야 개운하고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에디터가 그렇다. 아저씨라는 이야기다. 뜨거운 물은 피부에 해롭다. 피부의 천연 오일을 제거하여 건조함과 자극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즉시 보습제를 발라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