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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부터 30만원까지, 데일리로 신기 좋은 아웃도어 슬리퍼 추천 5

2024.06.20이유진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고프코어 열풍이 봄을 지나 여름까지 이어진다. 기능은 물론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아웃도어 슬리퍼 5가지를 소개한다.

❶ 하바이아나스 – 탑 플립플랍 블랙

유행 타지 않는 슬리퍼를 찾고 있다면? 플립플랍의 대표주자 하바이아나스를 빼놓으면 섭하다. 한 번도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구매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편안한 착용감과 튼튼한 내구성 덕분에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일본 전통 Zori 샌들에서 착안한 유연한 스트랩이 장시간 신고 있어도 발가락 사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제작되었다. 가장 기본 컬러인 블랙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 패턴의 선택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가격은 3만 2천원

❷ 토앤토 – 제로비티 스포츠 Zerovity SPORT 차콜

보기만 해도 푹신한 쿠셔닝과 발바닥의 굴곡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아치형 구조가 특징인 토앤토의 제로비티 스포츠. 신자마자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촉감과 160g의 가벼운 무게로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물에 젖어도 빠르게 마르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바닥에 패턴이 새겨져 있어, 특히 물놀이나 비 오는 날에 제격인 신발. 제일 중요한 굽높이는 3cm로 키 커 보이는 효과는 덤. 가격은 5만 9천원

❸ 레인보우 샌들 – 싱글레이어 다크브라운

레인보우 샌들은 1972년 미국의 서퍼 스파키 Sparky가 해변에 버려진 많은 샌들을 보고 쉽게 마모되지 않는 샌들을 만들고자 설립한 브랜드.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다양한 발 모양을 고민해 디자인할 만큼 신발 하나하나에 진심이 가득 느껴진다. 오랜 시행착오 끝에 고안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착용할수록 각자의 발에 맞게 신발 모양이 변해 최적화된 착화감을 선사한다. 또한, 각자의 발 모양에 따라 점차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에이징 효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멋스러워지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 가격은 9만 5천원

❹ 살로몬 – RX 슬라이드 3.0

살로몬의 대표 모델인 리커버리 슈즈를 업그레이드한 RX 슬라이드 3.0 모델. 가벼우면서 메쉬 갑피로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해 여름에 신기 딱 좋은 신발로 입소문이 나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발에 착 감기고 맨발에 편하게 신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장 가치 충분한 4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톡톡히 더해줄 아이템. 단, 발뒤꿈치가 거슬림이 없는 게 좋다면, 반 사이즈 업해서 구매하길 추천한다. 가격은 13만 8천원

❺ 오클리 팩토리 팀 – 오스트리치 찹 쏘우 뮬 화이트

고프코어 열풍에 한 획을 그은 오클리 팩토리 팀. 화이트 컬러의 타조 가죽 갑피와 독특한 고무 밑창이 특징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신발 자체만으로 힙함이 가득 느껴진다. 신고 벗기에 가장 최적화된 뮬 디자인으로 올여름 내내 즐겨 찾게 될 신발 중 하나. 화이트와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뤄 산뜻함과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올여름 가벼워진 옷차림에 스타일 지수 UP 시켜줄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가격은 27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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