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완성은 시계.
❶ 그레이 –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평소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시계를 좋아하는 그레이. 그의 시계 컬렉션에 걸맞은 모델 중 하나인 리베르소 트리뷰트. 1931년 탄생한 최초의 리베르소 디자인을 재해석한 모델로, 엣지 있는 사다리꼴 인덱스로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남성미가 가득 느껴진다. 고급스러움의 정점을 찍은 특별히 디자인된 가죽 스트랩과 폴로 경기 중 선수들이 워치 유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뒤로 뒤집히는 케이스가 특징. 1930년대의 방식을 그대로 채택해, 두 개의 다이얼을 작동시키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와 두 개의 타임존, 그리고 실용적인 낮과 밤 인디케이터를 탑재했다. 가격은 1천9백만 원대
❷ 박재범 – 롤렉스 데이저스트 36 Ref. 126233
쇼미더머니 11 우승자 이영지가 프로듀서 박재범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롤렉스 데이저스트 36을 선물했다. 그 이후 박재범이 자주 해당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발견되었다. 롤렉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플루티드 베젤을 적용한 모델로, 특히 데이저스트 36 모델에 장착된 플루티드 베젤의 경우 항상 골드 소재로만 제작된다. 박재범과 어울리는 시계로 골랐다는 영지의 말처럼, 무게감 있는 묵직한 슬레이트 다이얼이 황금빛 참 리더 박재범과 잘 어울린다. 가격은 2천만 원대
❸ 기리보이 – 파텍 필립 아쿠아넛 5167R-001 로즈 골드 브라운 다이얼 초콜렛 브라운
많은 시계 애호가 셀럽들이 소장한 파텍 필립. 그중에서도 아쿠아넛은 돈 주고도 못 사는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일상은 물론 레저 활동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활동성과 실용성을 살려 설계된 스포츠 시계 중 하나. 케이스는 노틸러스의 현창 모양에서 양옆의 포트홀 구조를 제거해 활동성을 강조했고, 둥근 팔각형으로 제작해 심플함을 더했다. 여기에 실용성과 캐쥬얼함에 걸맞게 적용된 러버 스트랩이 아쿠아넛만의 차별점. 가격은 6천7백만 원대
❹ 키드밀리 – 라르비 PEA001 실버 프리시전 스틸 블랙 베젤 블랙 다이얼
비트 위 전매특허 엇박 플로우로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키드 밀리. 평소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만큼 그의 손목 위에서 빛나는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시계 또한 인상적이다. 라르비는 론칭한 지 얼마 안 된 브랜드지만 비정형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셀럽들이 착용하기 시작해 언제 품절 될지 모르는 제품이다. 혹 맘에 드는 모델의 재고가 있다면 일단 하나 장만해 두면 좋겠다. 큰 사이즈를 선호하는 여성에게도 추천하는 시계다. 신선한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적당한 가격대의 커플 시계로도 나쁘지 않다. 가격은 58만 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