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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효과적, 살 쭉쭉 빠지는 나이트 루틴 5

2024.06.28송민우

저녁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한 시간만 할애해 보자.

❶ 20분 걷기

저녁 식사 후 가벼운 걷기에 도전해 보자. 굳이 러닝머신을 뛰지 않아도 된다. 가볍게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집 주변을 걸어보자. 소화가 촉진되어 위장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주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까지 있다. 저녁 산책은 하루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며 기분을 전환 시킨다.

❷ 스쿼트 60개

산책을 마쳤다면 스쿼트에 도전해 보자. 굳이 무리한 횟수를 수행할 필요는 없다. 15~20개씩 4세트 정도면 충분하다. 스쿼트는 한 번에 여러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시간 대비 효율성이 높으며 엉덩이와 무릎, 발목 등의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별도의 장비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❸ 스트레칭 10분

스쿼트를 마쳤다면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해 주자. 유튜브를 틀어놓고 따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천천히, 부드럽게, 반동 없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근육이 놀라거나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엔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한다. 숨을 너무 참지 않도록 하자.

❹ 명상 5분

다이어트과 명상이 무슨 관계냐고 질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이 우리를 살찌게 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명상을 통해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정리, 해소하도록 하자.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긴장된 근육에 집중하여 의식적으로 이완시키도록 하자. 생각이 떠오르면 부드럽게 흘려보내고 다시 호흡에 집중하도록 하자.

❺ 수면 준비 30분

수면의 질은 다이어트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잠들기 최소 30분 전에 오직 수면을 위해 준비를 해보자. 취침할 장소를 잘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지난 밤, 이불과 베개가 불편해 뒤척였다면 잠들기 전 편안한 침구류로 교체한다. 잘 마른 새 이불에 누우면 마음도 편해지게 마련이다. 조명은 어둡게 해두고 요즘처럼 더운 시기엔 미리 에어컨을 켜두는 등 수면에 적합한 온도로 미리 맞춰두자. 잠들기 전 스마트폰은 최대한 멀리 두고 오직 잠에 집중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