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가 커플룩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셀럽 커플들의 꿀 떨어지는 휴가 커플룩을 살펴봤다. 올여름 연인과 함께 떠날 휴가지에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어보면 어떨까? 그곳에서의 추억이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❶ 김무열🤍윤승아
모두가 부러워하는 워너비 부부, 김무열, 윤승아의 최근 이탈리아 여행 사진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벌써 결혼 9년 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 김무열은 따듯한 색감의 다크 브라운 니트 베스트와 베이지 코튼 팬츠를 매치했고, 여기에 투박한 벨티드 디자인이 매력적인 피셔맨 샌들로 스타일 지수를 한껏 높였다. 윤승아는 블랙 수트 베스트와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드레시한 슈즈를 매치해 근사한 저녁 식사를 위한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했다.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로맨틱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❷ 김승규🤍김진경
축구선수 김승규와 모델 김진경은 축구를 공통 분모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달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 포르투갈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신혼의 달달함을 과시했다. 베이직한 아이템으로만 걸쳤을 뿐인데, 운동선수, 모델 출신의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부부답게 힙함이 가득 느껴진다. 또 다른 날엔, 비슷한 무드의 스트라이프 패턴 반팔 셔츠와 반팔 니트를 매치해 시밀러 룩으로 커플 스타일링 완성했다. 알콩달콩한 커플 캐리어까지 맞춘 부부의 꿀 떨어지는 모멘트로 솔로들의 마음에 제대로 불을 질렀다.
❸ 마이큐🤍김나영
마이큐와 김나영 커플은 패셔니스타들의 만남답게 커플룩의 교과서 같은 센스 있는 커플룩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컬러 장인, 믹스 매치의 달인답게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마이큐와 김나영의 커플룩 포인트는 각자의 스타일을 살리면서 비슷한 분위기의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 또한, 이들처럼 낮과 밤 상반된 무드의 스타일로 연출한다면 개성 넘치는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패션 센스 좋은 그들의 인스타그램엔 참고하기 좋은 커플룩 스타일링이 많으니 올여름 휴가지에서 시도해 봐도 좋겠다.
❹ 김원중🤍곽지영
웃는 모습이 닮은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패션 스타일마저 닮았다. 캐쥬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꾸안꾸룩으로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용해 어떤 커플이든 따라 하기 좋다. 동일한 아이템을 착용하기보다 룩의 전반적인 무드를 맞춰 작정하고 꾸민 느낌보단 자연스럽게 연출해 100점짜리 커플룩을 완성했다. 최근 제주도 한달살이를 떠난 부부는 상의는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와 블라우스를 각각 매치했고, 여기에 비슷한 디자인의 쇼츠, 버킷햇, 그리고 스니커즈를 더해 센스 만점 스타일링 완성했다. 베스트 패셔니스타 커플다운 스타일링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