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휴가. 하나 장만해 두면 두고두고 들게 될 여행 가방을 소개한다.
❶ 오라리 메쉬 라지 백팩 메이드 바이 아에타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내구성 좋은 백팩 하나면 충분하다. 아에타와 오라리가 협업하여 제작한 백팩은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어 가볍다. 가방 앞면은 가방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메인 상단 수납공간은 끈으로 여닫을 수 있고, 가방 측면에는 물건을 꺼냈다 넣기에 편리하도록 지퍼를 적용했다.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오라리의 세심함이 가득 느껴진다. 가격은 44만원대
❷ 아디다스 x 웨일스 보너 크로셰 백
아디다스와 웨일스의 DNA가 모두 담긴 드로스트링 백. 올여름을 겨냥한 가볍게 메기 좋은 크로셰 백이 탄생했다. 웨일스 보너를 상징하는 탄탄한 짜임새의 크로셰 디테일과 여름과 잘 어울릴 옐로우와 브라운 상큼한 컬러 조합이 매력적이다. 가방이 열리지 않도록 가죽 스트랩을 타이트하게 조여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한쪽 어깨에 걸치거나 백팩 두 가지 스타일로 멜 수 있는 2 in 1 백. 가격은 19만9천원
❸ 무지 하드 캐리어 36L
벌써 3년째 함께 하고 있다. 단 한 번에 고장 없이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기내용 케리어. 36리터 용량으로 1박 2일에서 최대 2박 3일까지 사용하기 좋다. 손잡이의 높이는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고, 바퀴 스토퍼 기능 등 하나의 캐리어에 담긴 장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새롭게 추가된 스모키 오렌지 컬러로 여행의 설렘에 활기를 한껏 더해보자. 가격은 24만9천원
❹ 노스페이스 베이스 캠프 더플 미디움
실용성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 만점인 더플 백. 새롭게 출시된 모델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지만, 여전히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튼튼할 뿐만 아니라 가방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테일이 눈에 띈다. 두 개의 핸드 스트랩과 숄더 스트랩이 함께 달려 있어 토트백과 숄더백으로 모두 연출할 수 있다. 무려 71리터의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춘 만능 하이브리드 더플 백. 가격은 18만9천원
❺ 포터 포스 투웨이 더플 백
포터 포스 컬렉션의 투웨이 더플 백은 군용 제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프론트 포켓과 안감 컬러로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반전미를 더했다.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어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 물건을 수납하기 충분한 메인 지퍼 수납공간과 세 개의 외부 지퍼 포켓 디테일이 멋스럽다. 가격은 47만8천원
❻ 앤드 원더 다이니마 사코슈
낯선 여행지에서 늘 소매치기가 걱정이다. 필요한 소지품만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가방 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 1.5리터 용량으로 여권, 카드나 현금을 보관하기 딱 좋다. 고성능 소재로 제작되어 방수성과 스크래치, 찢김 같은 강한 충격에도 끄떡없다. 실제로 레이싱용 보트의 돛에도 사용되는 소재라고. 실버 컬러로 바캉스 룩에 포인트를 더해줄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췄다. 가격은 15만5천원
❼ 테클라 비치 백
코펜하겐을 베이스로 전개하는 홈웨어 브랜드 테클라가 여름을 맞이해 2024 서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 중 가장 눈에 들어왔던 캔버스 백. 브랜드 특유의 세련됨과 심플함을 모두 겸비한 디자인으로 올여름 위시리스트 중 하나다. 앞쪽의 작은 포켓과 큰 지퍼가 달린 내부 포켓이 있어 충분한 수납공간으로 물놀이에 나갈 때 들고 다니기 용이할 것. 데일리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구매할 이유는 충분하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가격은 3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