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수염에도 퍼스널이 있다, 얼굴형에 맞는 수염 스타일 4

2024.08.01정유진

정돈된 자신감이 남자를 만든다.

직사각형

길고 각진 직사각형 얼굴형은 옆 부분을 풍성히 길러 얼굴형을 보완하는 게 좋다. 앞턱 부분은 짧게 기르고 옆 턱과 연결한다. 이때 수염 외곽은 각진 얼굴형과 대비되는 둥근 모양으로 정돈하면 얼굴형이 보다 부드러워 보인다.

달걀형

어떠한 형태의 수염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일명 축복받은 얼굴형. 수염으로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둥근 얼굴형을 강조할 수 있는 염소 수염을 추천한다. 둥근 턱이 더 강조돼 보일 것. 턱선을 따라 가늘고 길게 수염을 기르는 소울 패치도 좋은 선택이다.

정사각형

정사각형은 얼굴형을 적당히 길게 만들어주는 게 좋다. 얼굴을 길게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턱 중앙부의 수염을 길게 길러 둥글게 다듬어주는 게 포인트. 구레나룻과 턱수염만 연결한 친 커튼 스타일도 나쁘지 않다. 풀 비어드 스타일은 얼굴이 넓적해 보이니 피할 것.

역삼각형

옆 광대가 넓고 턱 끝이 뾰족한 역삼각형 얼굴은 턱 중앙부 수염을 둥근모양으로 다듬는 게 좋다. 여기에 얼굴형을 따라 수염을 기르면 넓은 광대에 집중되는 시선을 분산시켜 준다. 광대뼈 위치가 높은 경우 콧수염을 함께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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