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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찌든 때 순삭! 반짝반짝하게 화장실 청소하는 법 7

2024.08.02박한빛누리

애인 집처럼 자주 가고 싶을 정도로 깨끗하게!

Unsplash / Andrea Davis

1. 정기적인 청소

세균은 더러운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한다. 정기적으로 청소 일정을 정하자. 매주 한 번씩 청소하는 게 좋다. 이 정도 주기로 청소해야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다.

2. 베이킹소다와 식초 활용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천연 세정제다. 베이킹소다는 약한 알칼리성으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식초는 산성으로 세균을 죽인다. 변기 내부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은 후 잠시 두면 묵은 때가 말끔하게 씻겨 나간다. 이 두 조합은 타일의 곰팡이 제거에도 유용하다.

3. 타일 청소

습기와 비누 찌꺼기로 누렇게 변한 타일. 타일 사이에 생긴 때와 곰팡이는 오래된 칫솔을 사용하자. 오래된 때는 화장실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면 잘 닦을 수 있다. 물때가 심하다면 레몬즙과 굵은 소금을 섞어 닦는 방법도 있다. 레몬의 산성이 물때를 부식시키고 소금으로 마찰력이 생겨 물때가 쉽게 제거된다.

4. 샤워 커튼과 발 매트 관리

샤워 커튼과 발 매트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물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사용후에는 완전히 말려주자. 방수 처리된 샤워 커튼을 사용하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Unsplash / Kelly Sikkema

5. 거울과 유리 표면 닦기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울과 유리 표면이 더럽다면 한 번씩 깨끗하게 닦아줄 필요가 있다. 집에 유리 클리너가 없다면 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뿌린 뒤 닦아주면 쉽게 닦인다. 식초가 없으면 물 한 컵에 주방세제를 몇 방울 섞어 보자.

6. 자연광 활용

화장실에 햇빛이 들어온다면 축복받은 집이다. 햇빛은 자연 살균 효과가 있다. 가능한 한 화장실 창문을 열어 두자. 자외선(UV)은 세균과 곰팡이의 DNA를 파괴한다.

7. 변기 청소는 마지막에

변기에는 가장 많은 세균이 존재한다. 마지막에 청소해야 세균이 다른 부분으로 옮겨가지 않는다. 변기 청소한 솔은 한 번 더 씻은 뒤 보관하자.

Unsplash / Clay Banks

참고 자료
<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
<Journal of Applied Microbiology>
<Good Housekeeping>
<Better Homes & Gardens>
<House Beautiful>
<Healthline>
의료기관 Mayo Clinic 연구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