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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났다고? 요즘 핫한 협업 스니커즈 5

2024.08.07박한빛누리

통장 잔고 큰일 났네.

리오넬 메시 x 아디다스 가젤

신발 옆면에는 ‘MESSI’라는 글자가, 힐탭에는 메시의 소속 팀 인터 마이애미 CF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한남동 메시로서 눈이 돌아간다. 가젤의 어퍼는 베이지 색상의 스웨이드 소재이며 아웃솔과 시그니처 로고는 블랙이다. 가격은 약 15만 원($110)이며 아디다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컨버스 원스타 무궁화 Designed By 와디 wadi

이건 좀 갖고 싶다. 컨버스에 무궁화라니! 그것도 이렇게 예쁘게 들어가 있다니! 은은한 핑크빛 색상부터 끈에 달려있는 키링까지 모든 게 취향을 저격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스니커즈 유튜버 와디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으로 ‘시들지 않는 꽃이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골프왕 x 클락스 왈라비

요즘 한남동이나 성수동에서 반바지에 왈라비를 매치한 이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만큼 대세라는 이야기다. 이건 사야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골프 왕과 클락스가 협업한 모델이 나왔다. 왈라비 곳곳에는 엠보싱 처리된 하트 포인트가 새겨져 있고 블랙, 그린, 파스텔 핑크 총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스투시 x 나이키 LD-1000

개인적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미니멀한 스니커즈를 좋아한다. 그중 으뜸으로 꼽히는 나이키 LD-1000 모델과 스투시가 협업했다. 소재는 가벼운 메시 갑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서 크게 바뀌지 않았다. 힐컵에 새겨진 스투시 로고가 포인트. 착화감도 물론 가볍고 편하다. 첫 번째 색상은 이미 발매가 됐고 두 번째 색상은 8월 9일 오전 10시에 발매된다.

산산기어 x 아식스 젤터레인

아식스와 산산기어의 첫 글로벌 모델 젤터레인. 터레인(Terrain)은 지형을 뜻한다. 그래서 야외활동에 적합하며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산산기어는 2019년 설립된 브랜드다. 서브컬쳐와 아웃도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며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이 특징. 이번에 출시된 젤터레인은 세 가지 색상으로 8월 9일 아식스 홈페이지, 산산기어 홈페이지 몇 산산기어 합정 스토어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각 브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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