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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데이팅앱에서 통하는 프로필 만드는 법 7

2024.08.09박한빛누리

이렇게 하면 바로 연애할 수 있을까요?

1. 첫인상

어쩔 수 없다. 냉정한 세상, 프로필 사진이 볼만해야 밑에 쓰여 있는 소개라도 읽을 마음이 생긴다. 얼굴이 잘 보이는 고화질 사진을 고르자. 셀카보다는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이 좋다. 배경이 단순해서 인물이 돋보이면 금상첨화. 지나치게 꾸민 사진보다는 일상에서 찍은 자연스러운 사진이 신뢰감을 준다. 사진을 올리기 전에 친구에게 어떤 사진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지도 물어보자.

2. 소개는 간결하게

사진으로 주의를 끌었다면 이제 자신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글을 쓸 시간. 너무 길지 않게, 핵심 정보는 꼭 넣자. 키가 크지 않다면 “비율이 좋아요”, 술을 잘 못 마신다면 “커피를 좋아해요”처럼 호감으로 비칠 수 있는 문장이나 취향을 드러내는 게 좋다.

3. 어투는 긍정적으로

사람들은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에게 끌린다. “~을 싫어해요”보다는 “~을 좋아해요”라고 표현하자. “비 오는 날 맥주 한 잔과 넷플릭스 보는 걸 좋아해요”처럼 구체적으로 표현하자.

4. 관심사는 구체적으로

공통된 관심사는 매칭될 확률을 높인다. ‘“운동 좋아해요” 대신 “주말마다 서핑과 클라이밍을 즐겨요”라고 적으면 관심사가 명확해 보인다.

5. 의도는 명확하게

의도가 명확해야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과 연결될 수 있다. “친구를 찾고 있어요”, “진지한 관계 원해요”라고 의도를 분명히 밝히면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6. 꾸준한 업데이트

오래된 정보나 사진은 매력을 떨어뜨린다. 적어도 몇 달에 한 번씩 사진을 업데이트하고 소개 글을 고치자. 여름인데 겨울 사진이 있는 것도 칙칙해 보인다.

7. 정확한 위치 정보 활용

SNS나 데이팅 앱에서는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다. 위치 정보가 정확하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주말에는 남산에서 조깅을 즐깁니다”처럼 특정 장소를 언급하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