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기능까지 겸비한 키링들이 등장했다.
오늘의 운세를 측정하는 키링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태그 미 럭키 키링’. NFC를 태깅해 매일 오늘의 운세와 운을 확인하는 신개념 키링이다. 먼저 내 휴대전화가 NFC를 지원하는지, 지원한다면 NFC 안테나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필수다. 럭키 키링을 NFC 안테나에 태깅하고 프로필 입력창을 통해 정보를 입력하면, 하루에 한 번 자신의 운세를 볼 수 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개념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noplasticsunday
보조 배터리 기능이 있는 키링
여행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날, 보조 배터리를 챙겨야 한다면 가장 귀엽고 실용적인 방법이 있다. ‘삼색이 인형 보조 배터리 키링’을 휴대하는 것. 고양이 삼색이가 워낙 귀여워서 백팩, 크로스백, 토트백 등 어떤 가방에도 착 붙는다. 삼색이 보조 배터리, 입양 등록증, 우비, 붕어빵 가방, 패키지 박스까지 구성까지 알차다.
인스타그램 @huug.official
어디서든 미모를 지켜주는 뷰티 키링
키링으로 미모까지 유지할 수 있다. ‘시미헤이즈 뷰티 글로우 케이스’는 키링과 립밤을 결합한 제품. 립밤을 담는 키링 케이스가 또 재미있는데, 특수 폴리머를 활용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충전을 위해서는 글로우 케이스를 광원에 노출 시키면 된다고. 가방, 벨트 고리에 끼워서 반짝이며 다닐 수 있다.
인스타그램 @simihazebeauty
밤에 더 반짝이는 반딧불이 키링
밤에 친구들 만나서 우정을 뽐내고 싶다면, ‘소소타운 반딧불이 키링’이 필요할 때. 반딧불이 모양의 귀여운 키링을 부딪치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 친구들과 우정템으로 맞춰서, 함께 걷다 반딧불이 엉덩이를 톡 부딪치며 빛을 내는 재미를 느껴보자. 가방은 물론 자전거, 킥보드 등 야간 주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soso.giftshop
소셜 에너지를 보여주는 키링
소셜 미디어에서 나의 상태는 언제나 화창하지만, 현실에서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소셜 에너지 상태를 은근슬쩍 전하고 싶을 때, ‘나의 소셜 배터리 키링’이 꽤 유용하다. 활짝 웃는 표정부터, 입꼬리가 축 처진 표정까지 다양한 스마일 이모지 중 오늘 내 기분에 맞는 상태를 표시하면 된다. 이제 말하지 않고 키링만 보여줘도 소셜 에너지 레벨을 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