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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열리는 오니츠카타이거 75주년 기념 이벤트

2024.08.16이재위

스포츠의 기능과 패션의 혁신적 디자인을 추구해 온 오니츠카타이거가 75주년을 기념해 도쿄에서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배우 채종협도 도쿄에서 열린 오니츠카타이거 75년 기념 이벤트에 참석했다.

8월의 주말을 앞둔 어느 오후, 쇼핑가와 카페를 찾는 여행자들로 가득했던 시부야 거리에 유독 눈에 띄는 매장이 있었다. 짙은 레드 컬러의 크고 반짝이는 외벽이 궁금증을 자아내던 오니츠카타이거 75주년 기념 이벤트 팝업이다. 그 속으로 들어가니 오니츠카타이거의 과거와 미래를 대변하는 75켤레의 오니츠카타이거 아카이브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러닝화부터 축구화, 등산화까지 수십 년이 지난 모델이지만 지금 당장 꺼내 신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스니커즈는 동시대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 이번 사진전은 스포츠의 기능과 패션의 혁신적 디자인을 추구해 온 이 브랜드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경험이었다. 또한 오니츠카타이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예술 작품과 단편 애니메이션, 최신 컬렉션과 75주년 기념 아이템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8월 25일까지 계속되며, 오니츠카타이거 공식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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