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키스 x 아식스 x 마블 슈퍼 빌런 컬렉션
모두가 좋아할 만한 세 팀이 뭉쳤다. 키스가 마블 85주년을 기념에 아식스와 삼자 협업한 슈퍼 빌런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식스의 대표 모델인 GT-2160, 젤 카야노 14, 젤 1130 모델로 구성됐고 신발 색상을 보면 어떤 캐릭터인지 느낌이 온다. 스파이더맨, 베놈, 그린 고블린, 실버 서퍼, 매그니토를 포함한 마블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5가지 모델이며 깔창에 캐릭터 아트워크가 그려져 있다. 심지어 협업 스니커에는 협업 만화책이 같이 동봉된다. 이건 좀 갖고 싶다.
뉴발란스 991v2 시티 에디션
뉴발란스에서 가장 화려한 라인을 꼽는다면 단연 991v2다. 이번에는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 아시아 총 다섯 개의 국가에서 총 다섯 가지 컬러로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 어퍼는 가죽 스웨이드 재질이며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썼다. 슈레이스, 텅, N 로고는 실버 색상이다. 그린 컬러는 8월 10일 프랑스 스타카우, 핑크는 8월 14일 일본 아트모스 도쿄, 블루는 8월 17일 미국 소셜 스테이터스에서, 레드 컬러는 8월 21일 중국 NB 그레이 컨셉트에서, 옐로 컬러는 8월 28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케이스스터디와 업 데어에서 출시된다. 가격은 205달러.
플레이스테이션 x 나이키 에어 포스 1
협업의 영역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나이키가 협업한 에어 포스1 로우 모델 이미지가 공개됐다. 두 브랜드는 구면이다. 지난 2006년에도 PS3 콘솔 출시를 기념해 플레이스테이션 x 나이키 에어 포스 1가 제작된 적이 있다. 이때는 프로모션용으로 제작되어 <NBA 07> 표지를 장식한 코비 브라이언트와 소니의 일부 직원 등 소수에게만 제공됐다. 이번에는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 컬러가 화려하다. 힐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의 로고가 들어가 있다. 한쪽은 유광, 한쪽은 무광으로 제작된 것도 눈길을 끈다. 아직 출시일은 미정이다.
온러닝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LS
거리에서 구멍이 숭숭 뚫린 온러닝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빠르게 퍼진 브랜드가 또 있을까? 물 들어온 김에 노를 젓기 시작한 온러닝에서 클라우드붐 스트라이크 LS 모델을 출시한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발된 LightSpray 어퍼 생산 기술은 로봇 팔을 이용해 만든다. 덕분에 빠르고 정밀하다. 심지어 다른 브랜드의 다른 레이싱화 어퍼 생산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을 75% 줄이는 효과도 있다. 또한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열 융착 기술로 어퍼와 미드솔을 붙인다. 최소한의 공정으로 신발 무게를 현저하게 줄인 셈. 무게는 약 170g. 딱 봐도 가벼워 보인다. LightSpray 어퍼가 쓰인 마라톤 전문 카본레이싱화는 하반기에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