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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레이서 본능을 깨우는 짜릿한 슈퍼카 4

2024.08.28신기호

자, 정면 보고 턱 당기고 하나 둘 셋, 펑!

맥라렌 아투라

아투라는 슈퍼카 엔지니어링에 EV 주행 능력까지 갖춘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HPH) 모델이다. 엔진과 모터를 더한 최고출력은 6백80마력, 최대토크는 7백20나노미터에 달한다. 슈퍼카의 성능을 증명하는 무게 대비 출력비는 무려 톤당 4백88마력. 동급 최고 수치다. 총 5개의 리튬 이온 모듈로 구성된 배터리 용량은 7.4킬로와 트시로, 순수 EV를 활용했을 땐 최대 31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카브리올레

이전 C클래스 카브리올레보다 2열 무릎 공간은 72밀리미터, 어깨와 팔꿈치 공간은 19밀리미터가 늘었다. 트렁크 용량은 3백85리터로 꽤 넉넉하다. 성능은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백4마력, 최대토크 32.6킬로그램포스미터를 발휘한다. 나아가 여기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로 탑재된다. 17킬로와트의 짜릿한 힘이 번쩍번쩍 솟는다.

포드 머스탱 5.0 GT

1964년 1세대 등장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7세대 머스탱은 안팎으로 전통의 계승과 혁신의 변화 사이에서 완성됐다. 1세대 머스탱의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가져온 덕분에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은 오버행의 근사한 실루엣은 여전하고, 6세대 대비 가로로 넓어진 후면부와 여기에 더해진 쿼드 머플러 팁은 새로 빛난다. 머스탱다운 출력은 최고 4백93마력, 토크는 최대 57킬로그램미터나 된다.

BMW Z4 sDRIVE20i M SPT

Z4의 존재감은 역동적인 디자인에서부터 발견된다. 가로로 넓게 뻗는 키드니 그릴, 휠 아치부터 세로로 날카롭게 새겨진 두 줄의 캐릭터 라인, 납작한 리어 라이트와 낮게 자리한 배기 파이프까지, 적용된 디자인 요소 면면이 모터 레이싱을 향한다. 안으로는 4기통 트윈파워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덧셈이 최고출력 1백97마력, 최대토크 32.63킬로그램 미터의 놀라운 결괏값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