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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 이국, 국내 호텔 추천 9

2024.08.28차동식

한국의 라스베이거스,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후아힌, 한국의 보라카이, 한국의 발리···. 초가을 호캉스 추천 숙소.

한국의 라스베이거스 |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멀리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지 않아도, 인천 영종도에서의 휴가로도 충분하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그리고 먹거리까지 두루 갖춘 초대형 복합 리조트. 다목적 공연 전용 시설 인스파이어 아레나, 쇼핑몰, 실내 수영장, 키즈 카페,게임장, 볼링 센터 등 놀이 시설과 스파, 야외 공원까지 갖췄다. 1000석 규모의 푸드 코트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까지, 리조트에서 돌아다니기만 해도 휴가가 빠듯할 지경이다.
주소 인천 중구 공항문화로 127
인스타그램 @inspirekorea

한국의 산토리니 | 쏠비치 삼척 호텔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뷰로 이미 진작에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고 있는 ‘쏠비치 삼척 호텔’. 눈 앞에 펼쳐지는 동해의 푸른 물결 덕분에 해변 산책로를 걷기만 해도 이미 휴양지 기분이 난다. ‘산토리니 광장’이라 이름 붙인 포토존이 특히 유명한데, 이국적인 구조물 때문에 장소 태그 안 하면 정말 산토리니라고 믿을지도. 호텔동과 리조트동 사이에 있어 어디서든 이 멋진 포토존과 만날 수 있다. 
주소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인스타그램 @sonohotels

한국의 몰디브 | 아난티 남해

몰디브를 가본 적이 없더라도 영롱한 남해 바다를 보면 ‘아난티 남해’의 별칭이 이해가 갈지도 모른다. 바다 전망 아름다운 건 말할 것도 없고, 이곳은 오션뷰 스파 시설로 더 유명하다. 한국 찜질방의 특장점을 결합해, 불가마에서 몸을 지지면서도 통유리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야외 수영장과 맞닿아있는 이터널 저니에서 레스토랑과 서점을 둘러보며 늦은 휴가를 만끽해 보자.
주소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1179번길 40-109
인스타그램 @ananti_life

한국의 후아힌 | 고성 한산 마리나

후아힌은 태국의 로컬 문화와 왕실의 품격이 어우러진 고급 휴양지로 유명하다. 경남 고성의 ‘한산 마리나’에 굳이 후아힌을 언급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바다에서 요트 투어를 할 수 있기 때문. 당항포 일대를 순환하는 요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뭔지 모르게 이미 ‘럭셔리’한 기분이 들 거다. 야외 수영장과 루프탑, 바베큐 존까지 휴양지를 품격있게 보내고 싶은 많은 것들을 갖추고 있다.
주소 경남 고성군 회화면 회진로 515
인스타그램 @hansan_marina_goseong

한국의 보라카이 | 포항 마치블루 풀빌라

객실에서 탁 트인 포항 동해 바다 전경을 볼 수 있는 곳, ‘마치블루 풀빌라’는 높은 천고의 객실과 통 창으로 멋진 개방감을 선사한다. 객실 자체도 좋지만,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이 특히 아름답다. 이 바다를 보면서 루프탑 인피니티 풀을 즐길 수 있는데, 인생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앵글이다. 해질 무렵 노을에 물든 바다도 빼놓지 말고 감상할 것. 보라카이의 그 노을과 비슷한 느낌을 줄 테니 말이다.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봉화길 202 마치블루풀빌라
인스타그램 @marchblue_poolvilla_official

한국의 유후인 | 토모노야 호텔앤료칸 거제

다다미방과 히노끼 노천탕, 유카타 체험과 가이세키까지. 키워드만 봐도 이미 온천의 고장 일본 유후인에 와 있는 기분이 들 거다. ‘토모노야 호텔앤료칸’은 거제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후인이다. 뜨끈하게 료칸을 마치고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객실에서 가이세키요리로 마무리하면 된다. 호텔에서 다른 무언가를 할 필요 없이, 하루에 두 번 온천을 즐기기만 해도 충분하다.
주소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42
인스타그램 @tomonoyahotels_official

한국의 스위스 | 켄싱턴 리조트 설악 밸리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켄싱턴 리조트 설악 밸리’는 객실 구분부터 루체른, 베른, 바젤, 로잔 등으로 되어 있다. 시작부터 스위스 여행을 의도했다는 의미. 어디서든 나무를 볼 수 있고 한적하게 산책을 할 수 있다. 독채형 객실은 융프라호 산 중턱에 있는 작은 별장에 놀러온 기분을 자아낸다.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늦여름 휴가라면, 산과 바다가 모두 있는 이곳 설악도 꽤 괜찮은 선택이다.
주소 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골길 8-25
인스타그램 @kensington_valley

한국의 발리 | 세도나 중문 풀빌라

발리의 풀빌라에서 하루 종일 먹고 마시고 수영하고 낮잠 자는 그 기분을 제주에서 만끽할 수 있다. ‘세도나 중문 풀빌라’는 발리의 요소들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숙소 디테일과 사진 찍기에 딱 좋은 개인 풀장과 자쿠지를 갖췄다. 몸을 뜨끈하게 녹인 다음 바베큐로 마무리하면, 발리 우붓이 부럽지 않을지도. 그래도 발리가 살짝 부럽다면 한라산 치킨 같은 특색있는 메뉴를 먹으며 아쉬움을 달래보자.
주소 제주 서귀포시 색달중앙로121번길 77
인스타그램 @gellang_jeju

한국의  |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오렌지와 옐로 컬러의 건물, 시원하게 뻗은 야자수, 그 사이에 에메랄드빛으로 펼쳐진 야외 수영장. 딱 여기까지만 보면 해시태그에 ‘괌 여름 휴가’를 적어야 할 것 같다. 입구의 황금빛 돌하르방을 봐야 제주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이국적인 수영장뷰로 특히 유명하다. 여름이 가기 전 딱 한 장의 휴가 사진을 찍어야 한다면, 요시고가 좋아할 건물의 색감을 가진 부영호텔을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2
인스타그램 @booyounghotel_jeju

한국의 토스카나 | 제주 호텔 토스카나

무성한 야자수와 호텔을 돌아다닐 수 있는 버기만으로도 왠지 휴가를 위해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 기분을 주는 ‘제주 호텔 토스카나’. 이곳에서는 일 년 내내 온수 풀에서 수영을 즐길 수가 있는데, 제주도에서 물 온도가 가장 따뜻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계절에 상관없이 느긋하게 수영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야자수 정원을 거닐다 보면 ‘이곳이 정말 토스카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거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용흥로66번길 158-7
인스타그램 @hotel_toscana_jeju

인스타그램
@inspirekorea, @hansan_marina_go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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