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워치 그 이상의 가치, 미도 오션 스타의 80주년 기념 그리고 새로운 오션 스타의 탄생.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의 오션 스타는 1944년 출시된 후 지금까지 육지와 바다를 탐험하는 현대 모험가들의 시간을 견고하게 지켜오며, 다이버 워치의 아이콘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오션 스타를 기념하고, 오션 스타 컬렉션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오션 스타 39’를 선보이는 미도의 아시아 이벤트가 지난 7월 31일 삼성동에 위치한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열렸다.
오션 스타의 80주년 및 오션 스타 39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행사장은 오션 스타가 가장 빛을 발하는 여름 분위기로 연출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마치 바닷가에 온 듯한 느낌의 포토존이 자리하고, 깊은 바닷속처럼 꾸민 메인 공간 곳곳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오션 스타 39를 비롯해 다양한 오션 스타 컬렉션이 전시됐다. 샌드 아트와 결합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미도의 유구한 역사를 흥미롭게 표현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새롭게 컬렉션에 합류한 오션 스타 39는 컬렉션 최초로 직경 39mm 사이즈를 적용해 전작에 비해 한결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이얼에 매치한 네이비블루와 블랙의 그러데이션 효과로 깊은 바다를 표현했으며, 다이얼 표면의 양각 모티프는 바닷속 모래를 가로지르는 해류의 움직임을 연상시킨다.
오션 스타 39의 테크니컬 스펙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원형 인덱스와 핸즈 모두 화이트 수퍼 루미노바(Super-LumiNova®) 코팅 처리로 완벽한 가독성을 자랑하고, 양면 반사 방지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털 다이얼, 뛰어난 내수성을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케이스밴드와 브레이슬릿 모두에서 미도의 혁신적인 기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계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워 리저브 또한 최대 72시간을 제공하며, 항자성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이 탑재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통해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오션 스타 39의 케이스백에는 오션 스타 컬렉션의 뛰어난 방수성을 나타내는 시그니처, 불가사리 모티프 엠블럼을 양각해 상징성을 더했다.
이번 오션 스타 39 컬렉션은 다이얼과 브레이슬릿, 핸즈 디자인 역시 다양한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샴페인, 블랙 그러데이션 다이얼에는 스틸 소재의 브레이슬릿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오렌지 인덱스와 핸즈가 있는 풀 블랙 컬러에는 블랙 러버 스트랩이 구성된다.
미도가 오랫동안 고집스럽게 지켜온 워치메이킹의 철학, 전문성, 기술력, 핵심 가치를 밀도 있게 담은 ‘오션스타 아시아 이벤트’ 현장에는 미도의 CEO 프란츠 린더(Franz Linder)와 미도의 아시아 앰배서더인 배우 김수현이 함께했다. 김수현은 “올해는 오션 스타가 출시된 지 80주년을 맞이한 해로, 그 뜻 깊은 여정에 함께 오르게 됐다. 오션 스타 39 아시아 론칭 이벤트 현장에서 다이버 워치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신제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