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챙겨야 하고 저것도 챙겨야 하는데, 가방은 왜 이렇게 작은지.
1. 리스트 작성부터
짐을 간소화하는 첫걸음. 짐을 싸기 전에 의류, 전자기기, 문서 등의 카테고리별로 필수품 목록을 작성하자. 이렇게 하면 빠뜨리는 물건 없이 챙길 수 있다.
2. 모든 옷은 믹스 앤 매치 가능하게
출장에서 여러 벌의 옷을 챙기기보다, 서로 잘 어울리는 옷을 선택해 여러 조합으로 활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블랙, 네이비, 화이트 기본 색상과 디자인의 옷을 고르면 적은 옷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3. 접지 말고 말아서
의류를 접는 대신 말아서 가방에 넣으면 주름도 줄고 공간도 절약할 수 있다. 속옷이나 양말은 구석구석 빈 곳에 채우고, 셔츠와 바지는 최대한 구김이 덜 가는 방법으로 말자. 슈트는 말기 어렵기 때문에 커버에 넣어 가방 위에 펼쳐 넣자.
4. 신발은 한 켤레만
출장에서는 많은 신발이 필요하지 않다. 단정하고 편안한 비즈니스 슈즈 한 켤레만 챙기자. 신발 안쪽에 양말이나 작은 물건을 넣으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5. 케이블은 지퍼백에 정리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과 전자기기 액세서리는 서로 엉키기 쉽다. 지퍼백을 활용해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멀티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 여러 기기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하자.
6. 세면용품 키트 준비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면용품이 부족할 수 있다.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소형 세면용품 키트를 준비하자.
7. 문서와 소지품은 클라우드에 백업
중요한 문서나 발표 자료는 노트북이나 USB 외에도 메일로 보내놓거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백업하자. 출장 중 전자기기를 잃어버리거나 고장이 나더라도 안전하게 파일을 열람할 수 있다.
8. 짐이 적다면 백팩 사용
짐이 많지 않다면 백팩에 짐을 싸자. 양손이 자유롭고 쉽게 물건을 꺼낼 수 있으며 비행기에 탑승할 때도 훨씬 빠르다.
9. 멀티 비타민과 약, 간식 챙기기
출장 중에는 장거리 이동과 바쁜 일정 때문에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멀티 비타민이나 두통약, 소화제 등을 미리 챙겨놓으면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에 대비할 수 있다. 간단한 에너지바나 견과류 같은 간식도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허기를 달랠 수 있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10. 휴대용 스팀다리미 챙기기
출장 중 입을 옷에 주름이 생기면 당황스럽다. 중요한 자리일수록 이런 주름이 신경 쓰인다. 휴대용 스팀 다리미가 있으면 빠르게 주름을 펴고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