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방법들만 모았습니다.
1. 이종 분야 학습 (Cross-disciplinary Learning)
무기는 많을수록 좋다. ‘Harvard Business Review’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속한 분야 외의 다른 분야를 학습하는 것은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좋다고.
Tip : 매주 1시간 이상 자신이 전혀 관련 없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워보자. 예를 들어, 경영자는 예술, 엔지니어는 심리학 등 전혀 다른 분야의 기초 서적을 읽거나 강의를 들어 보는 거다.
2. 수면 학습 활용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특정 정보를 학습한 후 자면 장기 기억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Tip: 중요한 정보를 학습한 후, 잠을 자자. 학습 후 낮잠을 자는 것도 정보 정리에 효과가 있다.
3. 거꾸로 학습 (Reverse Learning)
‘Cognitive Psychology’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배운 내용을 누군가에게 가르치거나 스스로에게 설명하면 기억에 강하게 각인되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Tip: 배운 내용을 백지에 차례대로 서술하거나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해보자.
4. 불편함을 이용한 집중력 강화 (Discomfort for Focus)
‘Psychological Science’의 2016년 연구에 따르면, 불편한 환경에서 작업할 때 오히려 집중력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이래서 헝그리 정신이 중요하다. 때로는 편안한 환경이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약간의 불편함은 뇌를 활성화시킨다.
Tip : 일부러 편안하지 않은 장소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약간 불편한 의자에 앉거나 서서 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무작위로 사전 탐독 (Random Dictionary Browsing)
창의력을 연구하는 ‘Edward de Bono’는 무작위로 사전을 읽어보라고 권고했다. 이는 기존의 사고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Tip : 매일 사전에서 임의의 단어를 골라 그 단어의 의미와 관련된 개념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6. 고의적 좌절 (Deliberate Frustration Experiments)
2015년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의 연구에 따르면,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본 사람들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 나은 성과를 낸다고 한다.
Tip : 자신이 취약한 분야나 문제가 있을 때 일부러 시간을 내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해 보자. 어려운 수학 문제일 수도 있고, 엑셀이나 포토샵 사용법일 수도 있다. 처음부터 성공할 필요는 없으며, 도전 자체가 뇌에 신선한 자극을 준다.
7. 걷기와 전문성 강화 (Walking for Insight)
스탠퍼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걷기는 창의력을 60% 이상 증가시킨다고 한다. 걷는 동안 두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떠올릴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Tip : 매일 30분 정도의 산책을 하며, 현재 해결하고 싶은 문제나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해 보자. 이동 중 메모장이나 음성 메모 기능을 활용하여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하면 훨씬 유용하다.
8. 아날로그 작업 (Analog Crafting)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의 연구에 따르면, 손으로 하는 아날로그 작업(그림 그리기, 수공예 등)이 문제 해결 능력과 인지 기능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손을 사용한 활동이 뇌의 창의성과 연결된 부분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Tip : 디지털 작업이 아닌 손을 사용하는 취미를 시작해 보자. 예를 들어, 종이접기, 스케치, 자수 같은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할 수 있다.
9. 반복된 질문을 통한 사고 확장 (Socratic Questioning)
하버드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이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Tip : 문제에 직면했을 때 ‘왜?’, ‘이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이 나을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 등의 질문을 계속 던져 보자.
10. 실패 기록 쓰기 (Failure Journal)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나는 솔로’를 통해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라며 연애를 배우는 것처럼 실패한 경험을 기록하고 반성하면 실수는 줄어든다.
Tip : 기록을 남기자. 매일 또는 매주 실패한 일들을 기록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자. 금방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