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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관심을 끄는 의외의 대화 주제 10

2024.09.30박한빛누리

제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 전에 급식을 먹었던 기억이 있거덩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스틸컷

취미와 관심사,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여행, 음식, 운동, 반려동물 등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이성과 나눌 대화 주제는 무궁무진하다. 썸탈때 나누기 좋은 대화 주제를 몇 가지 데려왔다.

어릴 때 믿었던 미신

많은 이들이 어린 시절에 믿었던 엉뚱한 이야기나 부모님이 들려준 우스꽝스러운 경고를 공유하는 걸 좋아한다. 이런 주제는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을 비교하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끌어낼 수 있다.

초능력

“하나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갖추고 싶으세요?” 초능력에 대한 질문은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성격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다. “만약에…”로 시작하는 대화도 의외의 재미를 가져다준다.

습관

“혹시 다른 사람들이 이해 못 할 특이한 습관 같은 게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은 뭐에요?”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습관이나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의외의 사실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배우거나 흥미로운 사실을 공유하는 걸 좋아한다. “최근에 알게 된 흥미로운 사실이 있어요?”, “살짝 알려줄 수 있는 오늘의 TMI는 뭔가요?” 같은 질문도 가볍게 던지기 좋다.

우주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어디로 가보고 싶어요?”. “일론 머스크가 화성에 갈 수 있을까요?”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철학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제다.

선물

“받았던 선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뭐예요?”, “선물을 줄 때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선물은 그 사람의 가치관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반영한다. 게다가 상대방이 선호하는 선물 유형도 알 수 있다.

어릴 적 꿈

“어릴 때 장래 희망은 뭐였어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아쉬움이 있나요?” 같은 주제로 이야기하면 순수한 열정과 꿈, 가치관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후에 관련 아이템을 선물하기도 좋다.

‘52헤르츠 고래들’ 스틸컷. 해피송 제공

이상적인 장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장소는 어디인가요?”, “이상적인 안식처가 있다면요?” 이 질문은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나 환경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상대방이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 감정적 휴식처를 이해할 수 있다.

음식을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평생 한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르실 건가요?”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상대방이 선호하는 음식과 가들의 식습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대화가 유쾌하고 가벼우면서 서로의 취향을 알 수 있다.

이상적인 하루

“‘오늘 하루 정말 잘 보냈다’ 싶은 하루는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끝날까요?” 이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꿈꾸는 일상, 생활 방식, 삶의 우선순위를 엿볼 수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