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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파 시작? 환절기 목 관리 방법 6

2024.10.09이재영

한 달밖에 없다는 가을을 잘 보내야 건강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다.

음성 휴식을 한다

필요 이상으로 말을 많이 하면 당연히 목에 무리가 간다. 건조해진 날씨와 온도 변화로 목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불편감을 느낀다면 말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속삭이듯 말하는 건 오히려 편하게 말하는 것보다 피로감이 더 온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목을 자극하는 음식을 피한다

박하사탕의 경우 일시적으로 목이 시원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반면 목을 자극해 환절기에는 좋지 않다. 또한, 초콜릿이나 맥주, 버터, 우유, 탄산음료 등은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어 칼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건조한 목은 목 질환으로 이어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지근한 물을 하루 권장량인 1.5l 정도 매일 마시는 것이다.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상온에 1~2시간 보관한 물 또는 정수기의 정수 물을 마시면 좋다.

충분히 휴식한다

목 관리에 휴식만큼 좋은 것은 없다. 친구를 만나거나 외부에서 보내는 것 보다 집에서 18도에서 22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하고 가습기 등으로 40%~60%의 습도를 유지하며 잠을 충분히 자거나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운동을 한다

최근 가벼운 러닝, 맨손 운동이 유행이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강도의 운동을 하는 방법을 참고하면 좋다. 꾸준한 운동은 체온 유지와 기초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면역력 강화에 좋고 염증과 통증을 예방하기 좋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예방한다고 해서 100% 목이 아프지 않을 순 없다. 전문의들의 의견에 따르면 목 관련 질환 환자가 일 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환절기라고 한다. 대부분 사소한 목감기로 시작하지만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세균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다. 목에 이상이 감지되면 가까운 병원에 내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이 기사는 계명대 동산병원 여창기 교수의 자문을 참고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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