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가을을 따스한 향기로 채울 시간.
1️⃣ 논픽션 롱 어텀 센티드 캔들
고요한 사색을 즐기기 좋은 가을. 프리츠 한센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캔들은 짙은 오크와 메이플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패출리와 스모키한 베티버가 어우러진 레더의 노트가 짧은 가을의 여운을 남긴다. 도자기 명장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백자 컨테이너와 오크 나무 소재의 캔들 리드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와 우드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덕분에, 집들이 선물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한 선택이다. 200g / 8만3천원
2️⃣ 구딸 부아 서더 캔들
구딸이 새로운 계절을 맞아 선보인 ‘레 조르 구딸’ 컬렉션. 자연의 순간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컬렉션으로, 구딸 하우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향 2가지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그중 모닥불에 타오르는 나무 연기를 떠올리게 하는 스모키한 우드 향이 매력적인 부아 서더. 마치 떨어진 나뭇잎을 밟을 때 나는 소리를 연상케 해 가을의 정취를 깊게 느낄 수 있을 것. 185g / 12만5천원
3️⃣ 바이레도 프래그런스 캔들 비블리오티크
독서의 계절, 가을을 닮은 캔들. 고요한 도서관의 모습을 향으로 표현한 바이레도 비블리오티크. 오래된 나무 책장에 가득 찬 책들을 연상시키는 따스하고 아늑한 향이다. 처음엔 캔들로만 출시 되었지만, 큰 인기에 힘입어 오 드 퍼퓸으로도 출시됐다. 바이레도의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인 이 캔들은 자두와 계피의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첫 향에 이어 부드럽고 포근한 잔향, 그리고 이어서 오래된 책방에서 날 법한 중후한 향이 긴 여운을 남긴다. 240g / 12만9천원
4️⃣ 스투파 인센스 미르
네팔 카트만두 계곡의 숲에 기반을 둔 브랜드로, 20년간 핸드메이드 인센스를 제작해 왔다. 인센스는 모두 이 숲에서 채취한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사원과 집에서 인센스를 피우며 심신의 안정을 추구하는 네팔의 전통을 담고 있다. 알싸한 향이 매력적인 미르는 주로 명상할 때 사용되며, 하루를 마무리할 때 피우기 좋다. 처음 인센스를 사용하는 이들에겐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구매 전에 시향을 추천. 15 pcs / 1만2천원
5️⃣ 아스티에 드 빌라트 야쿠시마 인센스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인센스 스틱은 인센스 제작으로 유명한 아와지 섬에서 생산되며, 천 년 이상의 전통 방식을 따른 장인들의 섬세한 수작업 공정을 통해 제작된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만들어져 깊고 풍부한 향을 제공하며, 탁월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그중에서 야쿠시마 향은 나무와 흙 내음이 어우러진 대자연을 떠올리게 하며, 향의 영감이 된 야쿠시마 섬의 고요하면서 깊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며, 마치 섬 속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125 pcs /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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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브랜드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stupain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