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떨어지는 기온, 그렇다고 러닝을 포기할 순 없지. 아이템으로 승부한다.
재킷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재킷은 겨울철 러닝에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다. 핑거홀까지 있어 장갑을 끼지 않아도 되는 재킷도 있으니 살펴볼 것. 비가 오는 경우엔 방수가 되는 재킷도 유용하다. 옷은 두꺼운 것보단 얇은 것을 골라 겹겹이 입는 것을 추천하는데,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할 때 입거나 벗기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장갑
장갑 또한 겨울철 러닝의 필수품. 러너들의 가성비 템으론 데카트론이 유명하며, 손바닥이 고무로 처리되어 있어 물건을 집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디자인된 장갑도 있다. 당연히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장갑도 있다. 장갑 또한 재킷처럼 얇은 장갑을 베이스로 겹겹이 끼는 것이 좋다. 쓸모에 맞는 장갑을 고르도록 하자.
레깅스
겨울 러닝의 필수 아이템, 레깅스. 러닝뿐 아니라 야외 운동 시 아주 유용하다. 겨울 시즌엔 기모 레깅스를 추천한다. 대회에 나갈 때도 레깅스 위에 운동복을 겹쳐 있으면 환복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스크
겨울엔 낮은 기온 때문에 일반 마스크를 쓰는 경우 얼굴에 물기가 맺히는 경우가 있다. 이때 얼굴을 보호하면서 숨쉬기도 편한 겨울용 마스크를 구비해 두면 좋다. 보드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쓰는 제품이 좋으며, 특히 코 주변이 얇은 소재로 된 것을 고르면 호흡하기 편하다.
비니
겨울엔 일반 캡모자보다는 비니를 추천한다. 귀까지 한 번에 덮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한 머리 전체를 빈틈없이 감싸주는 제품을 골라, 운동 시 벗겨질 걱정이 없도록 하자.
귀마개
달릴 때마다 귀가 떨어질 것 같은 겨울 운동. 귀마개는 겨울 러닝의 필수품이다. 일상 공감에서 나온 귀마개를 가성비 템으로 많이 쓰며, 여러 브랜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일 고려할 것은 사이즈. 달리다 벗겨지면 난감하니 자신의 두상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겨울 러닝화
겨울엔 눈이 오거나 도로가 얼어서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다. 보온력이 확실하며 미끄럼방지가 있는 러닝화를 장만하도록 하자. 러닝화를 따로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러닝화에 테이핑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포츠테이프를 러닝화 앞코에 붙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손쉽게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