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밥, 채소, 고기 등을 버리기 아깝다면? 매일 생기는 남은 음식들, 잘 활용하면 맛있는 요리가 된다.
밥
볶음밥 : 남은 밥에 냉장고 속 야채와 고기를 잘게 썰고 간장과 참기름으로 볶아 먹으면 별미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게 썬 양파와 고기를 볶는다. 익으면 야채를 추가하고 남은 밥을 투하, 간장 한 스푼과 참기름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추면 완성.
죽 : 밥에 물이나 육수를 넣고 은은한 불에서 푹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계란이나 새우를 넣어 맛을 더하자. 취향에 따라 김가루나 깨를 뿌려 먹어도 맛있다.
채소
야채 볶음 :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채소를 한입 크기로 자르자.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소를 넣어 센불에서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면 끝. 참 쉽죠?
스무디 : 채소와 과일을 함께 믹서에 넣고 물이나 우유를 추가하면 끝.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과일
과일잼 : 남은 과일을 잘게 썰어 설탕과 함께 냄비에 넣고 중약불에서 끓인다. 과일이 부드러워지면 잘 저어가며 졸여내면 된다.
요거트 토핑 : 잘게 썬 과일을 요거트 위에 얹고 꿀이나 견과류를 더하면 천국이 따로 없다.
두부
두부 스크램블 : 두부를 으깨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며 볶자. 채소나 시금치를 함께 넣어 가볍게 볶으면 더 고소하다.
생선
생선전 : 생선을 작은 조각으로 자르고 계란물에 적신 후 밀가루를 묻히자.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우면 간단한 생선전 완성.
생선 파스타 : 파스타 면을 잘 삶아서 따로 빼둔다. 생선은 잘게 썰어 올리브 오일에 볶는다. 그리고 크림소스를 추가. 여기에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잘 섞으면 색다른 해산물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 면
파스타 샐러드 : 한번 삶은 파스타 면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큰 볼에 담는다. 올리브 오일, 레몬즙,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잘게 썬 채소와 치즈를 섞는다. 이렇게 만든 파스타 면을 한두 시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즐기면 더욱 맛있다.
파스타 오믈렛 : 계란 두 개를 풀고 남은 파스타 면과 함께 섞어 소금으로 간을 맞추자.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과 섞음 파스타면을 부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히면 완성.
치킨
닭죽 : 남은 닭고기를 한번 씻는다. 쌀과 물을 냄비에 넣고 닭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이자.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추면 끝. 근데 치킨이 남았던 적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