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잘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내 돈을 가져가도 좋아.
❶ 수면 보충제
수면에 도움 되는 영양제를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면 보충제엔 멜라토닌, 아데노신,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여러 성분이 들어있다. 수면유도제의 부작용이 떠오른다면 걱정을 내려놓아도 좋다. 수면 보충제는 수면유도제와는 전혀 다른 제품으로, 보통 생약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에 따라 복용 방법이 다르므로 잘 확인하도록 하자.
❷ 중력 이불
무거운 이불은 마치 포옹 받는 듯한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또한 적절한 압력은 신체의 긴장을 완화하고, 수면 중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제한하여 안정적인 자세로 잘 수 있게 한다. 물론 자주 움직이면서 자는 사람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뒤척이다가 자주 깨어나는 사람에게는 중력 이불을 추천한다. 중력 이불 안에는 구슬이나 알갱이가 들어 있어 이불과 몸을 꼭 밀착시킨다.
❸ 수면 안대
잠들 시간이 지났는데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안대를 쓰고 잠에 드는 습관을 가져보자. 휴대전화 보는 것을 억지로 차단하여 빨리 잠들게 하는 방법이다. 수면 안대에는 빛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푹 잘 수 있게 해주며, 최근엔 눈 지압 기능과 수면 이어폰 기능이 탑재된 수면 안대도 출시되었으니 여러 제품을 찾아볼 것.
❹ 레드라이트 조명
붉은 조명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깊은 수면에 드는 시간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면용 레드라이트 조명을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스마트 전구를 구입하여 침대 옆에 설치해 보자. 전구의 색을 휴대전화로 손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❺ 파자마
잠옷은 피부와 직접 계속 마찰하는 만큼 수면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늘어난 티셔츠나 애착 잠옷을 입어도 좋지만, 잠에 들기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파자마에 한 번쯤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파자마를 고를 때는 촉감은 물론이고 신축성이 있는지, 통기성은 좋은지도 고려하여 구매하도록 하자.
* 이 기사는 Marisa Petrarca의 기고문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