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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지기 전에 떠나자! 일회용품 없이 즐기는 피크닉, 캠핑 꿀팁

2024.11.07박한빛누리

지구야, 아프지 마! 우리가 잘할게.

다회용 식기와 컵 준비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대신 다회용 식기와 컵 챙기기. 쉬운데 생각보다 귀찮아서 실천하기 어렵다. 가벼운 스테인리스 컵이나 플라스틱 접시는 깨질 염려도 없고, 사용 후 씻어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에도 이롭다. 아이스박스나 냉장 백에 넣어두면 사용 후 정리하기도 편하다.

천연 소재 테이블 매트와 냅킨을 사용

옛날에는 대부분 손수건을 가지고 다녔는데, 요즘은 보기 어려워졌다. 일회용 냅킨, 티슈 대신 천으로 만든 손수건을 쓰자. 솔직히 더 예쁘고 뭔가 있어 보인다.

재사용할 수 있는 밀폐 용기 활용

음식을 나눠 담을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유리나 스테인리스 밀폐 용기를 사용하자. 샌드위치나 과일 등을 넉넉한 용기에 담아가면 편리하고, 나중에 정리도 쉬워 청소 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

텀블러로 음료 준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병 대신 다회용 텀블러나 물병에 음료를 미리 담아가자. 같이 가는 이에게도 말해 각자 텀블러를 준비하면 일회용품을 쓸 일이 확 줄어든다.

보자기 활용

지드래곤도 요즘 보자기를 밀고 있다. 트렌디함과 센스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보자기는 도시락 포장뿐만 아니라 매트, 테이블 커버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수분이 많은 음식을 담을 때 효과적이다.

에코백 활용

집에 굴러다니는 에코백을 활용할 때다. 음식, 식기, 담요 등을 분류해 담아보자. 접을 수 있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피크닉 후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잔반 활용하기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모아 가져와 집에서 비료로 쓸 수 있다. 텃밭을 키우거나 주변에 야산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한 방법으로 작은 음식물 찌꺼기 통을 준비해 가면 깔끔하게 음식물을 가져올 수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