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목부터 오는 사람 주목.
충분한 수분 섭취
몸이 건조하면 목이 말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인후와 편도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어, 편도에 붙은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 된다. 특히, 따뜻한 물을 마시면 인후의 온도를 높여 편도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내 습도 유지
건조한 공기는 인후에 자극을 주어 편도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빨래를 방 곳곳에 널고 적절한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약 40~60%로 유지하면 편도와 인후를 보호할 수 있다.
손 씻기
손 씻기가 만병의 예방이라는 말이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 외출 후나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특히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편도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이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손과 얼굴, 발은 꼭 씻자.
과도한 음주 피하기
연말이 다가오며 술자리가 많아질 수 있다. 술을 마신 다음날 갈증이 심하게 나거나 손발이 건조 해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과도한 음주는 몸의 수분을 증발시켜 인후 점막이 약해진다. 면역력이 약해진 곳에는 반드시 염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게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물을 최대한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면역력 강화
평소 면역력을 강화해 놓으면 환절기에도 잘 버틸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면 편도선이 감염에 강해진다. 특히, 러닝, 웨이트 등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염증 발병을 줄일 수 있다.
차가운 음식 피하기
아무리 얼죽아라도 인후염에는 좋지 않다. 찬 음식이나 음료는 편도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인후염에 좋은 따뜻한 모과차, 귤피차, 생강차 등을 마시고 이뇨 작용이 있는 커피, 녹차 등은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세브란스병원 건강 정보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