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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오게 하는 음식: 키위, 바나나, 그리고 이것!

2024.11.08이재영

단,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 먹는 것이 좋다.

키위

골드키위, 그린 키위 모두 좋다. 키위는 세로토닌과 엽산이 풍부해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자기 전에 키위를 두 개 정도 먹으면 잠드는 시간과 수면 시간이 모두 늘어난다는 결과가 있다.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C 역시 숙면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아몬드

한 주먹 정도의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 된다.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과 신경 이완에 효과적이며,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 숙면을 유도한다. 또한, 단백질도 풍부해 밤새 혈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어 수면 중 깨는 빈도가 줄어든다.

체리

체리는 멜라토닌을 함유한 대표적인 과일로, 특히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데 좋다고 알려졌다. 생으로 먹기에 부담스럽다면 블렌더로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자. 체리는 멜라토닌 수치를 높여 잠에 드는 시간을 단축해 주며, 숙면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나나

칼륨의 왕이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6이 풍부해 수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한다. 특히 자기 전 바나나를 섭취하면 심신이 안정되어 숙면에 좋다.

호두

머리가 좋아지는 건뇌식품으로 알려졌다. 호두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뿐만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신체의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천연 자양강장제로 피로 해소에 탁월하고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 예방에 좋다.

우유

따뜻하게 우유는 2시간의 잠과 같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유는 숙면에 좋다. 우유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칼슘은 긴장 완화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생성한다. 그냥 마시는 것이 어려운 사람은 시나몬을 넣거나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