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부터 칸예 웨스트, 휴 잭맨 그리고 빌리 아일리시까지 해외 셀럽들의 내한 소식으로 가득했던 2024년. 과연 그들은 어디서 뭘 먹고 갔을까?
올리비아 로드리고 ‘종로 우즈웨일’
젠지의 아이콘이 선택한 코리안 스폿. 지난 9월 성공적인 첫 내한을 마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향한 곳은 바로 종로에 위치한 와인 바 ‘우즈 웨일’. 와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과 함께 가성비 좋은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앤틱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참고로 그녀가 앉은 좌석은 ‘고흐’라고 하니 방문 시 유의하도록!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88
칸예 웨스트 ‘강남 도산회관’
가벼운 리스닝 파티로 시작해 무려 77곡의 라이브 공연을 펼친 칸예. 그가 선택한 식당은 신사동에 위치한 ‘도산회관’으로 그는 생 양념갈비와 육사시미, 안심, 토시살, 새우살을 약 80만 원어치 먹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특히 반찬으로 나온 장아찌를 맛있게 먹었다고.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7 지하1층
휴 잭맨 ‘퍼먼트 안국’
영화 <데드풀>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휴 잭맨이 목격된 곳은 바로 ‘퍼먼트 안국’. 이곳은 커피와 궁합이 좋은 시나몬롤과 데니쉬 페스츄리 등 다양한 빵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시나몬롤과 말차 더블샷을 주문했다고 하며 퍼먼트 안국은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방문 시 오픈런을 추천한다. @TheHughJackman, @perment_bakeshop
주소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6 1층
빌리 아일리시 ‘이도림 블로트커피 X 베이크 서촌 본점’
주말에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빌리 아일리시가 방문해 화제를 모은 비건 베이커리 카페 ‘이도림 블로트커피 X 베이크’를 주목하자. 전시회장을 보는 듯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규모가 눈을 사로잡는 이곳. 그녀가 선택한 까눌레를 비롯해 에그타르트, 크루아상이 인기 메뉴로 통인시장과 가까워 서촌 코스로 즐겨봐도 좋겠다. @billieeilish, @leedorim.seoul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