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men

눕자마자 꿀잠 드는 베개 브랜드 추천 5

2024.11.21박민정

불면의 밤이여 안녕!

맘모스 (Mammoth)

영국의 슬랩&웰니스 브랜드 ‘맘모스’의 필로우 제품은 ‘손흥민 베개’로도 유명하다. 목을 탄탄히 지지해 체압을 분산하기 위해 메모리폼 재질로 제작한 것이 특징. 덕분에 사용자의 두상과 목 모양에 맞게 변형되어 목 디스크나 목 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메모리폼 베개의 특성상 처음에는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 몸에 맞춰지고 나면 머리를 대자마자 잠드는 기적을 맛볼 수 있다.

밀리 (MLILY)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로도 잘 알려진 침구 브랜드 ‘밀리’도 꿀잠 베개를 만든다.  통기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면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쾌적한 수면온도를 만들어준다. 온도 조절이 쉽지 않다는 메모리폼의 단점을 잘 보완한 셈. 신체 조건에 맞게 다양한 사이즈와 높이를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템퍼 (Tempur)

1960년대, 나사(NASA) 과학자들이 우주 왕복선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소재를 만들었다. 가볍고, 포근하고, 따뜻한 소재였다. 이를 침구에 적용시키기로 한 브랜드가 템퍼다.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최첨단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미리 알았던 브랜드이니 만큼, 잘 자게 하는 방법에도 박식하다. 템퍼가 만든 베개는 목 통증이나 경추 지지가 필요한 사람,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호하는 사람, 시원하고 가벼운 느낌을 원하는 사람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케한다.

네스트베딩 (Nest Bedding)

국내에선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해외에선 플랫폼마다 판매율 1,2위를 다투는 브랜드다. 좋은 메모리폼 베개가 갖춰야 할 조건을 다 갖추고, 친환경적 소재까지 사용해 각광을 받는다. 체압을 고르게 분산해주고, 체온과 신체 조건에 맞춰 변형이 가능한데다, 통기성도 좋다. 화학적 물질을 최소화한 저자극성 메모리폼으로 제작해 알러지 반응으로 고민 중인 이들에겐 최적의 선택지.

크라운구스 (Crown Goose)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해도,  메모리 폼이 그냥 안맞는 사람도 있다. 그럴 땐 바로 구스 베개로 시선을 돌리자. 구스다운은 뛰어난 통기성과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 덕분에 마치 호텔에서 자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별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경추를 잘 지지하니, 목통증이나 어깨결림으로부터도 자유롭다.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사용하는 크라운 구스는 내장재를 3중으로 탑처럼 쌓는 제작방식을 고집해 훌륭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