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초겨울의 차밭부터 봄을 기다리는 늦겨울의 차밭까지. 겨울의 얼굴을 담은 오설록의 티코스.
오설록의 티하우스 북촌점에서 시즈널 티코스가 운영된다. 제주 티가든에서 가져온 재료로 만든 디저트와 차로 이루어져 눈 내리는 겨울 차밭에 온 듯한 낭만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코스는 네 가지 순서로 진행되는데, 차우림과 다식으로 입맛을 돋군 뒤, 시즈널 블렌디드 티와 초콜릿 1종으로 미각을 끌어올린다. 이어 티칵테일과 페어링 푸드 3종으로 오설록 티의 다채로운 향긋함을 맛보고 말차 티로 입안을 깔끔히 진정시키며 마무리된다. 연중무휴 매일, 하루 5회차로 진행되며 11시 시작해 19시 마지막 스케줄로 예약 가능하다. 코스 가격은 3만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