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것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다.
좁은 틈 청소 도구
손 닿지 않는 창문 틈, 키보드, 전자기기의 작은 틈새 등에는 먼지가 의외로 많이 쌓인다. 입으로 후후 불어 내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이럴 때 칫솔을 활용해 보자. 칫솔 끝에 세제를 묻히면 더 효과적으로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다.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매우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좁은 틈도 문제없다.
욕실 타일 틈새, 변기 청소
욕실 타일과 변기의 틈새에는 언제나 물때와 곰팡이가 자란다. 수시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검게 변하거나 악취가 나기 마련이다. 청소 솔로도 닦을 수 없는 틈새는 칫솔이 가장 좋다. 욕실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로 청소하면 말끔하게 제거된다. 변기용도 따로 만들어 안쪽을 칫솔질하듯 닦아내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주방용품 세척
냄비, 프라이팬의 손잡이 부분 틈새를 자세히 보면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럴 때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내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름기가 많이 묻은 도구의 경우 세제와 함께 칫솔로 문질러 초벌 설거지를 하면 수세미가 오염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신발 세척 도구
운동화의 미드솔과 갑피 사이는 가장 오염이 많이 되는 부위다.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신발의 수명에도 영향을 끼친다. 넓은 구둣솔로 섬세하게 닦아내지 못하는 부분은 칫솔로 닦아내자. 운동화의 소재에 따라 세제 또는 베이킹소다를 섞어 문질러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술용 도구
최근 취미 부자들이 늘어나며 미술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럴 때, 칫솔은 굉장히 매력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유화나 아크릴화에 사용하면 거칠면서도 강한 질감을 표현하기 좋다. 또한, 물감을 바른 채로 튕겨주면 스플래시 효과를 줄 수 있다. 칫솔은 굵기와 머리 모양이 브랜드마다 다르므로 다양하게 모아 놓으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