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열심히 일하면 안된다
뜨거운 물로 머리 감기
두피 건조와 자극을 최소화해야한다. 겨울철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지닌 유분과 수분이 제거된다. 두피 유수분 관리가 탈모 관리의 핵심인 만큼, 아무리 추워도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자.
머리 안감기
여름에 비해 비교적 땀을 흘리지 않은 겨울. 삼푸를 할 때마다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을 우려해 머리를 안감으면 더 큰 문제가 된다. 두피에 쌓인 기름과 각질이 더 많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전문가들은 두피 청결을 위해 주 3회는 꼭 머리를 감으라고 권한다.
열심히 일하기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늘어난다. 낮시간이 짧고, 외부 활동이 줄어 해를 볼 시간이 적어지기 때문. 스트레스가 불러온 호르몬 불균형은 탈모를 악화시킬 뿐이다. 겨울에는 너무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취미 활동도 하고, 충분히 휴식하자.
꽉 끼는 비니 쓰기
두피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소중한 모근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겨울철에 모자를 쓸 때는 머리를 꽉 조이는 것 대신 조금 헐렁한 것을 선택하자.
헤어 드라이어 사용
뜨거운 바람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든다. 최대한 저온 모드로 드라이를 하고, 두피에는 드라이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자.
통풍 차단하는 모자 쓰기
모직이나 가죽처럼 통기성이 제한된 소재로 만든 모자도 금물이다. 두피가 숨을 못쉬고 땀이 차, 세균번식과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되도록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를 선택하고 자주 세탁해 청결을 유지할 것.
차가운 바람에 머리 노출하기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차가운 바람에 바로 머리를 노출하면 두피 혈액순환에 좋지 않다. 모발이 약해지는 결과를 불러오고, 머리는 더 많이 빠질 것이다. 외출 시 후드나 귀마개를 착용해 두피를 보호한 뒤 천천히 냉기에 노출하자.
불규칙한 식사하기
운동량이 적은 겨울 위의 활동성이 줄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제때에 끼니를 잘 챙겨먹지 않으면 안된다. 머리카락으로 올려보낼 영양소도 부족해지니까. 평소 원활한 소화를 위해 양질의 식사를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자. 탈모 관리에 필수적인 단백질, 비타민 B군, 철분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물 안마시기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겨울. 따뜻한 건 좋지만 문제는 실내 난방이다. 건조한 공기에 노출된 두피에 수분 부족은 그야말로 쥐약이다. 항상 물병을 옆에 놓고 마시는 습관을 들여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자. 그것도 귀찮다면 실내에 가습기라도 틀어놓자.
과일 안먹기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을 보충하는 것에 특별히 신경쓰자. 비타민과 미네랄은 머리카락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신선한 채소나 과일 섭취를 평소보다 늘릴 것을 권한다.